[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8월 '상담사역량강화교육-개인상담 수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품질 개선을 목표로 실시됐다. 교육은 개인상담사례를 통한 수퍼비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전략 수립과 내담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내담자의 부적응적 행동패턴의 원인을 파악하고 핵심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배윤정 학생상담센터장은 "현재 재학생들은 진로와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고민한다면, 개인의 과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교통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은 2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을 개강했다. 감물면은 초급 재봉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초급과정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중급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감물면사무소 교육장에서 총 8주간 중급 수준의 재봉틀 사용법과 의류제작 실습으로 진행된다. 면은 교육 과정에서 사용될 모든 재료와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재봉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감물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봉틀 교육으로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가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부수입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농업인, 예비 농업인 총 18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포함하며, 수강생들은 실제로 계정을 생성하고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강생들은 상품 등록, 사진 등록, 재고와 가격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익히고, 고객 관리, 고객평가 대응, 매출 분석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도 학습한다. 또한, 농업인들은 판매 물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 할인 이벤트 설정, 네이버 광고 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배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온라인 상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배워 매출 증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해 마스크 착용, 환기상태,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가 발생된 때에는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7일 이내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토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관리 대상으로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8시35분께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농공단지에서 무역업을 하는 A업체 물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천소방서는 소방차량 24대와 소방관 41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12분께 완전진화 했다. 진화과정에서 창고내부에서 회사 대표자 B(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액은 전기스쿠터 배터리 2천여개가 전소됐고 창고건물 40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관 중인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군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지난달부터 뿔나방 성충 개체가 확인됐다. 최근에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마토 뿔나방은 성충의 크기가 약 6~7mm로,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게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고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 확산이 빠르다. 군은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 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행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 약제의 안전사용 기준 안내 및 선제적인 방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토마토 뿔나방.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파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4개를 설치한 데 이어, 이용량이 많은 전통시장·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7개를 최근 추가로 설치했다. 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표면의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온열과 냉방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시는 충주문인협회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의자에 다양한 감성 문구를 새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승강장 냉온열 의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노인요양원과 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의료원 간호사가 강사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권 원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8천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가칭)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김생사지 유적지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9월 말까지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김생사지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유적지 일대에 5천568㎡의 황화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황화코스모스는 연분홍색, 흰색, 붉은색을 띠는 일반 코스모스와 달리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피어나며,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일 때, 김생사지를 방문해 아름답게 핀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와 금가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궁내부예산서류철(宮內府豫算書類綴)는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에서 작성한 서류다. 이 서류에는 1907년 궁내부예산명세서(宮內府預算明細書) 외에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1907년의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과 함께 물품의 용도나 사용 기간도 기록돼 당시 해당 관청의 규모와 운영비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대한제국 출범 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수록돼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규모와 조직, 인적 구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받았다. 선혜청응봉은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이다. 조선 후기 경기청·강원청·호서청·호남청·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이 정리돼 있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을 알 수 있다. 특히 호서지역의 대동미 등 세미(稅米)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당시 충청지역에 배정된 세미
[충북일보] 21일 오전 11시39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문의1터널에서 A(61)씨가 몰던 2.5t 냉동탑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