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지역에 최초 민영아파트 일반 분양이 시작 됐다.영무 건설은 지난번 임대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영무예다음 2차'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7개동 총 520세대 규모의 단지에 전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75㎡A(228세대), 84㎡A (50세대), 84㎡B (116세대), 84㎡C(136세대) 혁신 평면으로 구성 됐다.특히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에 유리. 단지 뒤 혁신도시내에서 가장 큰 공원이 위치해, 공원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영무예다음 2차는 혁신도시내에 최고의 노른자 위에 건설하는 민간 최초 일반 분양 아파트로 중심상업지구 사이에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또 근린공원이 가까이 있어 자연을 누리는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세대 내 수납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주부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등 주민공동시설도 계획하여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평택·음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서울 70분, 세
청주 부동산 시장이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주지역 주택보급률(주택 수/일반 가구 수×100)은 지난해 9월 기준 103.8%를 넘어섰지만 전세·매매가 상승의 여파로 아파트는 물론 전용면적 85㎡ 이하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청주의 1인 가구의 비율은 33.64%로 세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가구당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인 국민주택 규모의 300가구 미만으로 단지형 연립주택과 원룸형이 있다. 청주에서 현재 공사에 착수한 도시형 생활주택(건물 내 오피스텔 포함)은 모두 15곳, 3천600여가구로 건축기간이 1년여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이나 내년 초 쯤 입주가 가능하다. 건물 1동당 가구 수는 적게는 27가구부터 299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강서동의 경우 5곳에 도시형생활주택 967가구, 1천11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청주에는 오창센토피아 지역조합(2천500가구), 강내지역조합(352가구), 한마음지역조합(287가구), 대광로제비앙1차(418가구)·2차(112가구), 방서도시개발지구(3천684
진천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 아파트 건립사업이 각종 인·허가 사항을 마치고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15일 진천군과 우림필유주택조합에 따르면 최근 용도변경 등 인허가를 마치고 2차지역주택조합설립이 승인됐다.따라서 이미 착공돼 신축중인 1단지와 함께 곳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천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 아파트는 지난해 말 허가관청인 진천군과 금융결제원, 국토교통부에 조합승인을 접수해 15일 최종 승인됐다.현재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아파트는 최종단계인 사업승인과 감리자 지정 신고만을 남겨 놓고 있어 아파트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 안정적으로 토지소유권을 지역주택조합으로 이전했고 소유권이 100% 신탁등기를 완료한 상태라 아파트 건립 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2차 진천우림필유아파트는 1단지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담아 2단지는 59㎡A.B형(옛 24평형), 70㎡A형(옛 29평형), 84㎡A.B.C형(옛 29평형) 등 6개의 다양한 형태 평면으로 총 338세대로 구성됐다. 차별화되고 특화된 설계와 최고급 내장 마감재를 적용했다.주방에는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각종 마감자재 사용과 채광성과 통풍성을 동시에 높였다. 진천
매매가보다 전세값이 비싼 집이 전국에서 100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해당 가구가 없다.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8천664만원이었다.매매가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는 전국 아파트 648만990가구 중 99만6천171가구(15%)로,부동산써브가 전국적으로 조사를 한 2006년 이후 9년 만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역 별로는 △서울 60만1천792 △경기 28만6천908 △인천 1만3천82 등,수도권이 90만1천782 가구(9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3만2천59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2만8천40가구) △경남(8천148가구) △대전(7천744가구) 순이었다. 하지만 세종시는 1 가구도 없었다.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세종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전세를 살기보다는 집을 사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2008년말 우리나라에 불어닥친 금융 위기 이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류재명)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사용됐던 충주시 문화동 705번지 국가소유 건물 (대지 579㎡ 건물 291.6㎡)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대부입찰을 실시한다.이 물건은 지하1층, 지상2층 건물 1동으로 승용차를 6대 이상 주차 가능하고, 충주에서 중심상권지역이다.인근에는 무학시장, 충주우체국 등 관공서 및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고, 공사에서 직접 관리해 권리관계가 명확하고 명도절차가 불필요한 것이 특징이다.대부입찰 공고일은 오는 19일이다. 첫 입찰기일은 26일부터 27일, 개찰일은 28일이다.최저 입찰가격은 3천100만원(부가세 제외)으로 3회차부터는 최초 대부료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최초 대부료예정가격의 20%를 최저한도로 해 입찰을 진행한다.입찰에 참가하려면 공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회원 가입해 범용공인인증서로 입찰에 참가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국토지주택공사(LH)의 13일 올해 정기인사에서 세종특별본부 건설사업 1처장에 김종성(54),건설사업2처장에는 박노주(53) 씨가 각각 임명됐다.경기도 수원 출신인 김 씨는 1988년 옛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뒤 본사 택지사업처·세종특별본부·충북지역본부·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박 씨는 86년 옛 대한주택공사에 입사,본사 건설관리처·강원 및 경기지역본부 등에서 일했다.세종/ 최준호 기자
괴산군이 12일 괴산읍 동부리 712-8번지 일원에 '괴산우림필유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비앤비산업개발,(주)탑선진건설이 짓는 '우림필유'아파트는 일반분양아파트로 부지면적 7천69㎡, 20층 높이로 59㎡ 82세대 및 74㎡ 74세대로 추진된다.오는 3월경에 착공 5월에 분양공고 할 예정으로 평당 분양가는 470만원(베란다 확장 후 500만원)에서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우림필유 아파트는 2017년 3월 사용검사 이후 입주자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 최근 청주 대농지구 3차 아파트 건립 부지에 쏟아지고 있는 각종 용도변경설과 관련, 지역 경제계 관계자들은 "사공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고 일침.익명의 관계자는 "이 부지에는 소유주인 신영을 비롯해 청주시, SK하이닉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호텔 락희, 시민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7곳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있다"며 "사공이 너무 많다보니 근거없는 얘기가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지적.또다른 관계자도 "개발 방향이 산으로 흘러갈까 걱정"이라며 "개발 인·허가권을 쥔 청주시가 서둘러 교통정리를 해줘야 한다"고 제언./ 임장규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을 위해 마련한 전세임대주택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이란 타 시·도 출신이면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근로자 평균 월 소득의 50% 이하 가정 등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은 뒤 학생을 입주시키는 사업이다.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자신이 거주할 집을 구해오면 LH가 대신 전세를 맺고 대학생에게 임대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입주대상자는 임대보증금 100만~200만원에 전세지원금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2~3%에 해당하는 임대료만 내기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거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충북 도내는 △2012년 181명 △2013년 99명 △2014년 140명의 학생에게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 재학생 및 수시합격자 신청은 지난해 11월19일 종료돼 92명이 선정됐다.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들은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할 수 있으며 최대 3회까지 계약이 가능해 모두 6년간 LH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대학생들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이 오히려 대학생에게 골칫거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세금만 지원해주고 관
세종시나 혁신도시 같은 공공택지를 제외한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 대부분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일부 지역 인기 민간아파트는 분양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 결국 수요자 입장에서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유리할 전망이다.◇ 청약 과열 지역 등에만 제한적 적용 3개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오르거나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지역 등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검토 대상이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9일부터 3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공포된 '부동산 3법' 가운데 주택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모든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는 상한제가 '탄력적으로' 적용된다.주택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민간택지의 아파트에 대해서만 국토교통부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한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지역은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이다.상한제 적용 검토 대상은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 기상도는 '대체로 맑음'으로 표현될 수 있다.작년보다 집값은 더 오르고,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이 넘쳐나면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곤두박질쳤던 세종시엗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한국감정원이 6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2014년 결산 및 새해 전망' 자료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2014년 부동산 시장 결산지난해 주택 매매 가격은 전반적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대구(5.8%),경북(2.8%),울산(1.9%) 등 영남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평균 집값 상승률은 1.7%였다.전세가격도 수도권(2.5~4.8%)과 대구(5.8%)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3.4%로,매매가 상승률의 2배에 달했다.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2012년 1월 57.9%에서 2014년 11월엔 63.6%로 높아졌다. 특히 광주는 73.9%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았던(1만5천여가구) 세종은 시·도 중 유일하게 작년 3월 이후 하락세가 계속돼 11월엔 46.2%를 기록했다.주택 거래량(잠정치 약 100만건)은 2013년에 이어 2년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11년 이후 5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는 "국내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가 총 30만8천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2014년 실적(26만9천866가구·LH 등 공공 분양분 제외)보다 3만8천471가구(14.3%) 많다. 하지만 세종시와 지방 광역시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 세종시,올해 분양 물량 1만 가구 이하로 줄어들 수도하지만 세종시에서는 2-1생활권과 3-1,2생활권을 중심으로 지난해 실적(1만3천625가구)보다 2천491가구(18.3%) 적은 1만1천1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이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실적은 △2011년 1만1천227가구 △2012년 1만9천475가구 △2013년 1만6천127가구였다.시장 상황에 따라 세종시의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가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당초 계획과 실적을 비교해 보면 이런 유추가 가능하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해초 발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