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정부, 지자체, 대학, 지역 우수기업이 협업해 대학 재학생들에게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청년 일자리 만족도 향상 및 청년고용정책의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교통대는 사업취지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취·창업관련 제도 강화 및 교과·비교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향후 4년간 연간 2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선정에 많은 도움을 준 충주시, 증평군, 의왕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유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24일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과 특기를 활용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의료지원, 유기동물 보호, 약대 봉사 등 전공연계 전문봉사 2~3팀과 야간학교 멘토링, 요양시설·사회복지 봉사 등 학생주도 봉사 9~10팀이다. 다만 동아리는 팀당 학부 재학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봉사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구성 인원과 활동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지원한다. 전공 연계 봉사 또는 학생 자체 계획봉사 프로그램 유 경험 단체는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봉사활동신청서와 참가계획서, 참여 명단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2020학년도 신입생 2천101명 전원에게 입학선물을 발송했다. 이번 입학선물은 오프라인 개강 시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생활 로드맵 책자, 대학 로고와 슬로건이 새겨진 머그컵, 에코백, 쿠션담요 및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통대는 총장 서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훈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며 "신입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대학에서 입학 축하선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는 지난달 16일부터 재택수업(온라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접속을 위한 LMS 서버 이중화 및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구축, 학내 감염병 차단 방역조치 등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가가 비대면 온라인 원격강의를 시작한 지 5주차에 접어들고 있으나 일부 대학의 경우 여전히 과제 제출방식 수업만을 진행해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이 대학 학생들은 담당교수의 부실한 강의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등록금 반환요구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내 대학가는 교육부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원격강의를 권고하자 대부분 지난달 16일부터 실시간 화상강의를 비롯해 동영상강의 콘텐츠, 온라인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청주지역 A대학 B학과 복수의 학생들은 온라인 개강 4주차인 지난주에도 과제물 제출 형식의 강의만 수강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 대학 졸업반인 2학년 C씨는 "실시간 화상강의는 말할 것도 없고,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강의조차 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는다"며 "온라인 개강이후 오직 과제제출 형 수업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담당교수가 대학 홈페이지 학과방에 과제를 제출하면 7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올라온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한 후 제출하는 형식이다. 이 학과는 1주일에 과목당 1
[충북일보]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이번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에게 꽃 선물을 받은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국민 모두가 사회적 재난위기를 이겨내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 자그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과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 총장을 지목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충북도립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출 급감과 소비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의 꽃 소비 장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학생이 만삭의 산모에게 도움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중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산모 A씨가 진통을 느껴 전동차에서 내린 뒤 승강장 바닥에 주저앉았다. 곁에 있던 A씨의 남편은 당황해 '살려달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때마침 이 곳을 지나가던 중원대 보건행정학과 2학년 조문성(20) 씨가 이 부부를 발견하고 달려갔다. 조 씨는 침착하게 학교에서 배운 대로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한 뒤 산모를 마사지하며 출산을 도왔다. 주변에 있던 시민과 역무원들도 달려와 새 생명의 탄생을 도왔다. 승강장에서 출산한 산모와 아기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 뒤 건강하게 퇴원했다. 조 씨의 선행은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다. 조 씨는 "그런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누구라도 도와주었을 것"이라며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 다행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의료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두년 총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용기 있는 학생을 표창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조문성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0일까지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민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총 14개 강좌가 마련됐다.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으로는 와인소믈리에, 국민안전지도사 2급, 행복하고 건강한 스피치, 브런치&플레이팅 과정과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는 평생교육 공모사업에는 방과후 아동지도사 로봇코딩지도사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바리스타 1·2급, 실버인지 원예지도사,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통계마스터 과정 등 후진학선도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학습비와 재료비 등을 별도로 부담해야 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충북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 안정화 시기를 반영해 개강일을 확정한 뒤, 신청자들 대상으로 강의진행여부를 공지할 방침이다. 공병영 총장은 "직업능력 강화와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으니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과 더 호흡하며 지역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충북일보] 충북대가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영어권(아시아·유럽) 파견 교환학생'을 선발한다.충북대 국제교류본부에 따르면 선발 예정 인원은 아시아권에서 말레이시아 헬프대 1명, 베트남 두이탄대 2명, 인도네시아 1명 등 4명과 유럽권에서 리투아니아 샤울레이대 2명, 에스토니아 탈린대 2명, 핀란드 센트리아응용과학대 2명 등 6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해 주고,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과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통 지원 자격은 충북대 학부 재학생으로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학생 중 접수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해야 하며, 이미 이수한 전체학기의 성적 평점평균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대학교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의해 환경부가 지정·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정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1년 10월 28일까지로, 환경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5년 단위로 재지정 받는다. 센터는 올해 환경부와 충북도로부터 모두 7억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달 중 사무국을 구성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센터가 수행할 주요업무는 △도내 환경개선·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체 지원 및 협력사업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사업 등이다. 이태훈 도 환경산림국장은 "충북녹색환경센터 설치로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미국 자매대학 복수학위 파견 학생'을 선발한다. 파견 대학과 선발 예정인원은 안젤로주립대 2명, 일리노이공과대 3명으로 파견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선발된 학생이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본교에서 인정된다. 파견학생에게는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개신누리시스템-국제교류-교환학생 신청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 등 필수 제출파일을 업로드 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27일부터 대면수업에 들어간다. 충북대는 2일 코로나19의 확산 지속에 따라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2주간 연장한 뒤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은 원격수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을 원칙으로 정했다. 과제물만을 활용하는 비대면 수업은 인정하지 않는다. 비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실험실습 교과목은 대면수업으로 전환한 후 보강할 방침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면수업 일정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추후 다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갑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연장했다"며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강의 질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당초 지난달 2일로 예정됐던 개강일을 2주 늦춘 뒤 같은달 16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오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달 11일까지 1주일씩 두 차례 더 연장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염리(여·33·산동성 요성시)씨가 유학생과 한국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5천여 장을 기증해 화제다. 염리 씨는 가족이 중국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의료용 마스크를 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거쳐 영화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염리 씨는 스승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지도를 맡고 있는 어일선 교수에게 마스크를 배달했다. 어 교수는 염리 학생의 뜻에 따라 이날 마스크를 중국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대 국제교류처에 전달했다. 어 교수는 "염리는 학부때부터 석사와 박사까지 청주대에서 성실히 공부하면서 청주대를 사랑하는 학생"이라며 "어려운 본국 상황에서도 청주대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증된 마스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