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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27일부터 대면수업 시작

온라인 재택수업 2주 더 연장

  • 웹출고시간2020.04.02 16:55:18
  • 최종수정2020.04.02 16:55:1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27일부터 대면수업에 들어간다.

충북대는 2일 코로나19의 확산 지속에 따라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2주간 연장한 뒤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은 원격수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을 원칙으로 정했다. 과제물만을 활용하는 비대면 수업은 인정하지 않는다.

비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실험실습 교과목은 대면수업으로 전환한 후 보강할 방침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면수업 일정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추후 다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갑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연장했다"며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강의 질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당초 지난달 2일로 예정됐던 개강일을 2주 늦춘 뒤 같은달 16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오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달 11일까지 1주일씩 두 차례 더 연장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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