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초특가 항공권과 최대 50% 할인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이벤트 전용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9만6천290원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초특가 운임 이벤트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사이판50'을 입력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된 운임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율은 할인 코드 이벤트 사상 역대급 최대 할인율이다. 왕복 항공권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이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사이판은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및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나가하섬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정글투어 등 다양한 자연을 동반한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지난 23일 ㈜동구건설에서 시공하는 충북도특수교육원 교육관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면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절기상 '처서'가 지났음에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사업주 및 근로자 모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준수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사전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 △기상 상황과 사고 시 대응 요령 공유를 위한 중대재해사이렌에 가입할 것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의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 임직원과 내방객 30여 명이 '2024년 8월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강서2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송절동 신정방죽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명 회원들은 다가구 주택과 상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주민들 대상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이용원 강서2동장은 "많은 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바쁜 시간을 내 청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여철 배추 공급 감소에 대비해 6~7월 사전 수매한 봄배추 9천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문표 공사 사장은 경기도 이천비축기지를 방문해 정부 비축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배추는 장마 이후 복염으로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하고 생산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재배면적 또한 축소됐다. aT는 이에 대응해 8월 중순부터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일 최대 400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또한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출하명령도 1천200t 수준으로 시행했다. 여름과 추석 이후 안정적인 배추 가격 관리를 위해 aT는 강원도 산지농협을 통해 신규 재배면적 9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면적에서 배추 6천7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배추 생산이 어려워 수급 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안정적인 시장공급과 민관 연계사업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에서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라오스와 2022년 12월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기존 싸이세타 지역 외 폰홍, 사나캄 지역과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2일 비자발급이 완료된 라오스 폰홍 지역의 계절근로자 50명이 우선 입국했다. 다른 52명은 비자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9월 초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적응을 위해 한국 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관내 버섯, 애호박 등 주로 시설하우스 총 22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농촌에 일손을 보탠 뒤 고국으로 돌아간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지난 23일 선산휴게소(마산방향)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가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가 건물을 지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농가가 수확한 양질의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없이 직접 판매해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선산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08년 최초 개장했다. 이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건물 리모델링과 구미시 출연기관 설립을 통한 직접 운영 등을 시행해 올해 8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하게 됐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민과 국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휴게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최근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제천산업고등학교 본관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제천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만 18~34세)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개학을 맞은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산업고등학교 본관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동 상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참여 고교생들의 포트폴리오와 취업활동 계획서(IAP) 피드백을 통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 고용정책을 안내해 취업 활동에 큰 도움을 줬다. 이밖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잡스쿨', '잡아바' 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안내했다. 여기에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에서 개최하는 '세명 진로 Festival'에 대해 홍보하여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제천산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조모 학생은 "자격증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충북대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2024 행복한 출산을 위한 무료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는 김수미 산부인과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그는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임신 중 주의사항과 분만 시 유의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임산부,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참석 제한 인원이 있어 전화 사전 문의(043-269-7868)가 필요하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충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임신 관리와 출산과 올바른 육아정보 등 예비 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달에 한 번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22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회원과 단양군의회 의장, 군 관련부서장, 농협단양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지운 단양군연합회 회장은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범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힘이 난다"며 "우리 회원들도 함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단양군지부는 이날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도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인희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김성윤, 사무국장 김재필, 한국여성농업인 단양군연합회 유보화 회장,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이상숙 회장 등이 참여했다.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인희 회장은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부닥친 쌀 농가의 위기 극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와 홍보를 통해 쌀 소비 촉진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3일 소속 경찰관, 관련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62대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임 서장은 임기 동안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치안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 치안종합평가에서 도내 2·3급지 9개 경찰서 중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특히 제천지역 출신으로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어르신 대상 생활법률 등 범죄 예방 교육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지역 내 봉사활동 등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 서장은 "이제 서장의 직위를 내려놓고 한 사람의 제천 시민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시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며 경찰 동료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임 서장은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 △서울 은평서 지능팀장 △경찰청 특수수사과 팀장 △서울경찰청 폭력실장 △경기 고양서 수사과장 △경기북부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퇴직 준비 교육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31일 정년 퇴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임경호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