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최근 2024년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22개 종목에 걸쳐 총 132명이 참가했으며, 주말반으로 운영된 KU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KU스테이션의 쾌적한 환경은 무더위 속에서도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앞으로 24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은 이론시험, 종목별 실기시험, 자격연수, 현장실습의 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체육지도자 취업 및 체육 시설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15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으로 지정받아 국가공인 체육지도자 연수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충북 북부권역의 자격연수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계속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지역특성화 사업비 약 44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금가면지사협은 주택 보수가 시급한 두 가구를 선정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설치 등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곰팡이로 얼룩진 부엌과 거실의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또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외부 화장실을 주택 내부로 이전하는 공사를 지원했다. 혜택을 받은 한 주민은 "깨끗한 부엌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화장실 설치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제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저소득가구 명절 상차림비 지원,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유일의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목표로 추진되며,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 등 3편을 충주시와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씨엘오페라단은 창단 이래 매년 정기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내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충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활용해 상품권 부정 유통을 감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의심되는 거래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해당 가맹점에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실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을 초과하는 거래 △등록 제한 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차별 등이다. 특히 '깡'으로 불리는 불법 환전과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하는 행위도 중점 감시 대상이다. 시는 지속적인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와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상시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보장하고,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충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함께 한국공업화학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회 그린에너지 소·부·장 섬머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청정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에 더해 에너지 환경 및 국방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섬머스쿨에서는 교통대 이차전지공학과장 이승준 교수가 '에너지분야의 최신 촉매 활용 및 재활용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체계와 R&D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기관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7~8월에 걸쳐 실시한 사업장 맞춤형 안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3대 안전캠페인 중 하나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사업장들은 각자의 작업환경에 적합한 안전 캐치프레이즈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흥국에프앤비, ㈜한양종합건설, ㈜일창건설 등 9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 중에는 '작업은 절차대로 안전은 원칙대로'(㈜동진쎄미켐), '안전점검 잠시 우회, 안전사고 평생 후회'(미원스페셜티케미칼㈜), '당신은 안전문화를 꽃피우는 꽃잎 하나입니다'(㈜한양종합건설) 등이 포함됐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캐치프레이즈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공단은 마이 세이프티 룰이 사업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협이 27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우리쌀 소비 촉진에 대한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농축협들과 릴레이 형식으로 조찬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다음 달 초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시지부는 충주시 범농협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은 "임직원이 앞장서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대고객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관내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흥덕고 사격부 이종혁(3학년)·임주환(3학년)·이준섭(2학년)·김의선(1학년) 학생은 총점 1천601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서도 총점 1천71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혁 학생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총점 23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종혁 학생은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으로 2관왕을 달성해 감격스럽고 개인전에서도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규 흥덕고 사격부 지도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 및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실천사례), 5개 분야(그리기, 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진행된다. 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하여 그리기, UCC·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상담(교)사는 이주배경(다문화)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북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 ◇5급 승진 △반미영 자치연수원 △안정은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신은숙 노인복지과 △장은경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 △곽원섭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상훈 오송바이오진흥재단 △김유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안효숙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안효숙 △조덕연 〃△정현구 〃 △김창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9월부터 재활센터 신규반을 개설한다. 이번 신규반은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반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장애인등록증이나 재활 필요를 증명하는 진료기록부 등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장애인과 낙상 위험이 있는 이용자는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재활센터 관계자는 "늘어난 이용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이용자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재활센터 방문 또는 전화(850-3427, 344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규반 개설은 지역 주민들의 재활 운동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사업은 문화동 노인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되고 있다. 소독은 개미와 바퀴벌레 등 해충 구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장민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문화동 만들기에 지사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시 주기적인 환기와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