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임산부다. 해당 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등이다. 시 보건소는 입원치료비 중 급여 전액과 비급여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안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을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집중 수거의 날'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희망 시민은 해당일에 무색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한 상태로 뚜껑을 닫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참여자들은 투명페트병 5개당 '청주콘' 1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청주콘'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일정 개수를 채우면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소종합앱 '버릴시간'을 통해 환경 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의 경우 투명페트병이 일반쓰레기, 유색 플라스틱 등과 섞여 버려지는 실정"이라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 그림·캐릭터·표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분야 초등부 8명 △그림분야 중고등부 5명 △캐릭터분야 4명 △표어 분야 5명 등 총 22명이 입상했으며 부상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됐다. 또 부대행사로 '조승희&김영희의 육아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고 공감대 있게 풀어가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신·출산·육아'라는 주제를 다함께 즐겁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가족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문화 환경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지정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제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우한시를 방문중인 청주시의원들이 청주지역의 비 피해가 심각해지면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중국 현지에서 청주지역의 비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고 피해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곧바로 귀국해 대민 피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비교적 큰 피해는 없어 일단 일정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병국 의장, 김은숙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8명과 부위원장 7명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 이들이 이같이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17년 청주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때 충북도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었던 일을 반면교사삼기 위해서다. 시의원들은 대부분 주요일정을 마쳤지만 이틀의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청주지역의 비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지에서 이들은 국제자매도시 교류활성화 사업 방안을 우한시 관계자들과 협의했고 지역 관광자원 활용 교류 방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청원생명축제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돗물 스마트 검침 시스템으로 1인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방지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존에 시범사업을 진행하던 수돗물 스마트 검침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의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량이 급증(감)되는 수용가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위기알림을 발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쉽게 말해 수돗물 사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거나 크게 줄었을 때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독사를 막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수돗물 사용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이 시스템 운용이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해 9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창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낭성면과 미원면, 가덕면 등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맺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총 169건의 위기 알림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이장단에게 발송됐으며 다행히 위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회적으로 가족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1인 가
[충북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청주우진교통지회의 견습비 등 추가 보조금 지원 요구에 청주시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대중교통과는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우진교통 노조에서 요구하고 있는 견습비 소급 지원은 운전직 공개채용 지침에 의거해 22년부터 지원중인 사항이어서 이 이전의 지원금을 소급해 지원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시는 "법정교육에 따른 초과근무수당의 경우 지원 근거가 없고 장거리 노선 개선 요구의 경우 노선 개편 등 지속적으로 개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비 상향 요구도 추가 지급은 운수업체 경영자가 결정할 사항이지 시에 요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우진교통 노조는 시와 업계의 청주형 준공영제 갱신협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발전을 저해하는 기본 협약상의 독소조항과 불합리한 조항에 대해 개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진교통노조는 "시의 교육비 지급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고 장거리·장시간 노선을 운행하는 노동자들은 제대로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 식대가 포함된 복리후생비는 3년 동안 인상되지 않고 있고 불법적인 임금가이드라인은 노동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은 10일 점심 급식으로 랍스터를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성중은 여름 방학 전 학생과 교직원의 특별한 특식 메뉴를 고민하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랍스터를 준비했다. 평소 식단보다 높은 식비는 평상시 잔반 많은 메뉴의 발주량을 조절해 처리 비용을 절약해 충당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닭다리모양치킨너겟과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후식 등이 제공됐다. 박지영 학생회장은 "다양한 노력 결과 맛있는 특식을 먹게 되어 기쁘고, 남성중 학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기록원은 10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기록원 내 시민기록관에서 청주시 포플러장학회 관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포플러나무 아래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를 제목으로 포플러장학회 기록물과 관련된 전시물을 선보인다. 포플러장학회는 지난 1967년 옛 청원군이 오송읍 궁평리 미호강변에 포플러나무 1만4천 그루를 심고, 1978년부터 벌채한 매각대금을 장학기금으로 운용하기 위해 발족됐다. 지난 2013년까지 36년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 1천840명에게 장학금 4억6천841만 원을 지급해왔다. 이번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기록물은 포플러장학회 운영 과정 중 생산된 것으로 △포플러 조림지 토지대장 △포플러나무 관리대장 △장학금 연도별 정산 내역서 △예금관리대장 △장학생 추천서 △장학금 수여식 사진 △장학심의회 자료 △장학금 지급 증서 등 15점이다. 해당 기록물은 중요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간 옥화자연휴양림 내 포플러장학금 기념관에 전시·보관돼 있다가 지난 5월 17일부터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통장협의회는 10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1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미자 용암1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기탁해주신 선풍기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청주365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상담사들은 개성 있는 글씨체 연습 등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감성 글귀를 담은 서로의 액자를 보면서 동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상담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더 좋은 시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흥덕구 내의 주요 하천들을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흥덕구 수의동 수석소하천과 옥산면 병천천 등을 찾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피해상황과 대처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흥덕구 지역 내 재난취약지역에 상시 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장마와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만6천111건, 687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 부과액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24억원 감소했다. 시는 2023년 건물신축가격 기준액 차등화와 용도지수 하락에 따른 건축물분 재산세액 3% 감소, 주택공시가격 하향 조정으로 인한 주택분 재산세액 4%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청주시에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됐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043-201-7942), 은행 CD/ATM 기기 등으로 하면 된다. 이 기간을 넘기면 가산금 3%가 추가 부과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