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보내는 신년 엽서'는 충북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각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과 새해 덕담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조각,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미술장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대, 문상욱, 조근영, 김정희, 손순옥, 나순이, 전상화, 홍종철 작가가 독자들의 소원성취와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박영대(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화가)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희망을 품고 꿈을 꿉니다. 저 역시 저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해 보여주는 것이 저의 의무이자 과제이고, 가장 큰 보람과 행복입니다." ◇문상욱(문상욱흑백사진연구실 대표, 사진작가) "최근 대학원에서 2년 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사진사, 사진평론, 미술사, 미술평론, 영화 등)를 마음껏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는 2월이면 졸업인데 올해는 진정한 프로 사진가로서 국내외 전시에 좀 더 열중할 수 있도록 지난 한 해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벗고 소통으로 모두가 평화롭고 소나무의 기상처럼 힘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조근영(청주미술협회장, 서양화가) "2015 을미년을 맞아 활기차고 행운 가득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4일까지 비엔날레 부장 재공모를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1차 모집 때와 지원자격과 제출서류가 동일하다.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오는 2월1일 임용할 예정이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문화관련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심층 면접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철완 경영지원부장은 "2015년은 제9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만큼 능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재단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지역중심, 시민중심, 문화중심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4 문화이모작' 사업평가에서 청주시문화재단의 기획사업 2팀이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역의 문화매개자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전국 4개 거점기관을 선정해 왔다. 지난해에는 청주시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전남문화재단이 국비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시문화재단은 기초교육을 이수한 충청권 시민 80여명 가운데 4개 팀을 선발, 마을현장에서 직접 문화기획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4개 팀 가운데 2팀이 청주 분평동의 '문화가 있는 아파트, 삶의 향기 몇 점' 과 진천군 백곡면의 '물 안뜰 어르신 연극에 빠지다' 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전국 1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격인 장관상 3개 팀중, 충북팀이 2개을 휩쓸어 지역의 문화역량을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다. '문화가 있는 아파트'는 분평동 현대대우아파트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아파트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직접 신문을 만드는 '어린이기자단'을 만들었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친환경 '우리 밀 빵 만들기 체험'과
근사한 기후, 풍부하지만 혹독하지는 않은 강우량, 기름진 농토, 내란과 도적질이 일어나기 힘든 훌륭한 교육, 한국인은 길이 행복하고 번영할 민족임에 틀림없다. -이사벨라 버드 비솝 中19세기 말 영국의 지리학자 이사벨라 여사는 당시 암울한 나라의 시대 상황에서도 우리의 미래를 이렇게 예언하였다. 어렵고 힘들다 해도 벅찬 자부심으로 새 날의 포부를 가질 일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설령 우리가 지상에서의 불멸을 부여받는다 할지라도 누가 그 우울한 선물을 받아들이려 할 것인가· -장 자크 루소 中자연은 섭리에 따라 순환할 뿐이지만 인간은 자신의 편의대로 시간을 분절해 놓았다. 그리하여 또 한 해가 저문다. 유한하기에 더욱 빛나는 선물, 우리의 삶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팔십 노구를 이끌고 청주를 방문한 이어령(82)명예조직위원장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걸렸다. 30일 오후2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예쁜 손 글씨와 조각보로 연출한 위촉장을 전해 받으면서다. 천연염색한 천을 활용해 서예가 박수훈씨의 손글씨와 규방공예작가 이소라씨의 조각보를 융합한 예술작품으로 제작돼 정성이 그대로 묻어났기 때문이다. 위촉장 문구는 손글씨(캘리)로 담았고 바탕은 오방색 천 조각을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기워 만들었다. 청주시 관계자는"동아시아의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하나 되고 새로운 세계를 펼쳐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위촉장 문구는 이렇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반도의 맑은 고을, 생명의 도시 청주시가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이어령님을 모시고 새로운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우민아트센터가 '예술과 공동체'를 주제로 2014 우민극장 '의도적 긴장'을 상영한다.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상영회는 '공동체에 대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해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역할을 실험해 온 작가 6명의 작업을 엿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동령, 남대웅, 이영민, 이완, 전소정, 정은영이다. 김동령 작가는 '아메리칸 앨리'라는 작품을 통해 국가적, 성적, 계급적 타자로서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된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기록하며 현존하나 우리의 무관심속에 잊혀져온 사실들을 주목한다. 남대웅 작가는 '현실은 더 이상 놀이가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어른들의 '소꿉놀이' 장면을 포착해 녹록치 않은 '진짜 현실'임을 내포하고 있다. 이영민 작가는 종이인형의 창조자인 역할과 동시에 대리 창조자인 L박사로 등장해 가상성과 리얼리티 사이, 삶과 죽음사이의 존재론적 질문과 동시에 사회적 문제에 이르는 폭넓은 해석을 제안한다. 이완 작가는 '메이드 인' 시리즈를 통해 대만과 미얀마, 캄보디아와 태국에 직접 체류하면서 현지의 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고, 우리의 일상적 소비의 풍요로움 뒤
청주문화원이 청주문화총서 6권 '청주의 소리와 가락'을 출간했다. 이 책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소작 농업에서 기계화 농업으로 급속히 변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소리와 가락을 담았다.모두 360쪽 분량으로 우리 고유문화와 미풍양속으로 이어져 온 아름다운 문화정서가 소실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심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전통문화 계승자들이 분명한 전수와 전승이라는 체계 없이 자연적으로 수명이 다해가는 시점에 발간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청주문화총서 6권은 청주대 이창신 교수가 '청주농악과 동요', 청주교대 조순현 교수가 '청주의 민요'를 중국 정암촌의 아리랑과 청원구의 노래, 흥덕구의 노래, 서원구의 노래로 분류 집필했다.이어 이경희 청주대 교수는 '청주의 시조', 임경옥 청주대 교수는 청주가 낳은 국악계의 거장 박팔괘의 생애와 대표작 '새타령'에 대해 수록했다.'청주의 소리와 가락'은 청주문화원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시인의 가슴 속에는 시인이 살고 있다. 그 시인이 죽을 때 인류의 마지막 사람이 죽는 것이다.(프로이트) 함민복 시인의 가슴 속에는 여전히 시인이 살고 있다. 그 시인은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자신을 치유하고 아울러 독자를 치유시킨다. 시 쓰기를 생업으로 하는 시인에게 인세 삼백 원과 원고료 삼만 원은 참 박한 금액이다. 얼마나 궁한 삶인가. 그런데도 시인은 그 적은 금액을 탓하지 않고 한 됫박의 소금과 두 말의 쌀을 연상하며 곧바로 마음을 추스린다. 바닷물이 소금이 되기까지 논의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정직한 노동에 비할 진데 자신의 노동의 댓가는 고맙고 큰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시인이 적은 원고료와 인세만을 탓하였다면, 아마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토해냈을 것이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는 계급모순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한없이 확장해 갔을 것이다. 그렇게 나아간다면 그것은 이미 시가 아니라 이데올로기에 복무하는 도구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비교의 대상을 위에 두지 않고 아래로 두고, 가난한 이웃에게 시선을 돌림으로써 가난한 이웃의 노동의 가치를 일깨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깨우쳐 준다. 가난의 건강성 가난의 긍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보았다.-고은 에서 내 손에 쥔 것만 생각하면 볼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러다 노를 놓치고 난 뒤, 문득 마주친 풍경 하나. 넓은 세상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북구의 겨울은 유난히 길고 까맣다. 일조량이 가장 짦은 동지 무렵, 즉 성탄절 즈음 오후 3시면 벌써 어둠은 거리를 채운다. 다음 날 아침 8시가 훨씬 넘어야 햇빛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북유럽 기후의 특성상 그나마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되어야 태양이 뜨는 것을 볼 수 있고, 구름이 드리운 날들은 종일 밤인지 낮인지 분간이 안 될 때도 많다. 이러한 겨울철 날씨는 스웨덴에 처음 와 사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탄절이 멀지 않은 요즈음 스웨덴은 날씨는 어두워도 사람들 기분만큼은 가볍고 살짝 들떠 있다. 가정집 창가나 거실 탁자 위엔 아드벤트(왕이나 높은 분이 임하심을 뜻하는 말) 촛대의 촛불이 환히 일렁이기 시작했다. 촛대에는 눈물이 흐르지 않는 생초 4개를 꽂아놓고 예수강림절 첫 주일에 왼쪽 초부터 켜기 시작해 매주 차례로 초를 켠다. 마지막 4번째 초까지 불이 켜지면 바로 크리스마스 주가 되는 것이다. 루터교가 500년간 국교로 정해져 있던 스웨덴의 모든 명절 행사는 기독교문화와의 뿌리가 깊다. 이 아드벤트 촛불 풍습도 기독교문화의 영향이지만 이 어둡고 추운 나라의 기후와 썩 잘 어울리는 풍속이기도 하다. 집집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 10대 주요 사업을 선정했다.23일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 콘텐츠를 견인할 주요 사업이 많았다"며 "한 해를 마감하면서 단위별 사업 가운데 10대 주요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올해 '지역 스마트 콘텐츠 기업 성장 거점구축사업(미래창조과학부)'을 비롯해 '지역 스토리랩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고용노동부)' 등 각종 국비사업으로 지역 스마트 콘텐츠 기반을 다진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이어 △문화예술 향유 저변 확대 △세종대왕 100리길 책 출판 등 성과물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 시작 △옛 연초제조창, 지역문화브랜드 최우수상 △통합 시민축제, 청주읍성큰잔치·청주직지축제 △지역 안팎 문화교류 확대 △공예관 소통 위한 전기 기획 △청주국제공예페어 공예유통판로 개척 △2015년 국제공예비엔날레 알랭드 보통 특별기획전 준비 등이 선정됐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