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공자학원(이하 공자학원), 청주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이하 한국문화연구소)가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공자학원, 한국문화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자학원과 한국문화연구소는 학술회의 공동 주관 및 후원, 개폐막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시 통역 등 을 시행한다. 또한 자원봉사, 인문학 및 문화예술분야 주요 자료 공유과 번역사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충북대와 청주대 학생들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행사 및 사업에 현장학습 등으로 적극 참여해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과 문화적 교류사업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중국 문화와 언어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교류하기 위해 세계 각국 약 400여개 학원을 운영 중이다. 충북지역에는 충북대가 유일하다. 청주대 한국문화연구소는 인문대학에 소속돼 있으면서 국문학, 중문학, 일문학 등 관련학과와 연계협력을 통해 문화교류 및 연구사업을 전개한다.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은 "중국과 일본의 언어와 문화적 간극을 좁히고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원활
"충북도민들의 산행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김 홍 충북산악구조대(43·충북 단재교육연수원) 새 대장이 지난 9일자로 취임했다. 충북산악구조대 대원들의 만장일치로 취임한 김 대장은 충북의 각종 산악구조 현장 등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김 대장은 2012년 7월 우리나라 최고 산악인에게 주어지는 '산악구조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활발한 산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대장은 "충북산악구조대는 등산객들의 안전 산행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충북지역 등산로 주변은 물론 낙석 지역까지 안전점검을 정밀 진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지역의 아름다운 산에서 쓰레기 수거 등은 구조대의 첫번째 임무"라며 "산악구조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이날 배명석(37·골든마운틴 대표) 충북산악조난구조대 대원도 이날 부대장으로 취임했다. 배 부대장은 "충북도민들의 산행에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시 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가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 청주의 한 예술단체 관계자는 "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 선임은 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권한이며 청소년 음악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검증된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작년 12월 상임지휘자가 선임되기 전, 청주시가 서둘러 오선준 회장을 선임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는 반응.이에 청주시 관계자는 "현재 청소년교향악단의 문제는 통상적인 청소년음악아카데미" 라며 "강사 차원인데 굳이 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가 돼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고 항변.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 하는 공예체험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청주 문화공간 교차로(무심동로 교차로 별관)에서 열린다.아트파라솔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의 수공예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 구입은 물론, 지도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시에는 모두 1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퀼트, 가죽공예, 손뜨개, 북아트, 팬시, 루피망고, 목공예, 등나무공예, 우산그리기, 천연비누, 마트로시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공예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우산그리기, 채반만들기, 푸딩소이만들기, 핸드폰케이스 & 머린핀 만들기, 북아트, 가죽공예, 책꽂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루피망고모자 체험도 가능하다.강은하 작가는 "요즘 핫 트렌드인 손뜨개 작품 중 루피망고모자는 뜨개질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면 몇까지 간단한 요령으로 직접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전시장을 찾으면 강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10-9845-3808)/ 김수미기자
죽음의 순간이 출생의 순간에서 아무리 멀리 있을지라도, 그 중간 기간을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역시 인생은 너무 짧다. -장 자크 루소 中 이제 100세 시대가 도래 한다. 주변에 아흔이 넘은 어르신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긴 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사느냐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가 문학동인지 '충북문학 38집'을 펴냈다.이번 동인지에는 故 이상훈 청주문협 고문을 추모해 특집으로 실은 것이 눈에 띈다.특집Ⅶ에서는 이 고문의 수필 '목련꽃 피는 창 너머에'를 실어 생전 그의 모습을 추억해보게 했다.이어 박영수 수필가가 '선 굵은 증정, 소통의 달인'이라는 글을 통해 그에 대한 추억과 현재의 안부를 물으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반영동 회원이 표지사진을 장식한 이번 동인지에는 제16회 청주문학상 수상작가인 박지현·이진순씨의 당선소감과 시를 특집Ⅰ로 다뤘다.특집Ⅱ에는 유제완 청주문협 회장의 시 '솟아 오른 샘물이여'를, 특집Ⅲ에는 '3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우수지부로 선정된 청주문인협회의 사례를 실었다.이어 문학단체교류에는 목포문인협회 고미선·고복록·김준귀·윤경관·전경란 회원의 작품 특집Ⅳ로, 특집Ⅴ 초청문학강연에는 박희팔·오계자·김혜경·반영동 회원의 작품을, 특집Ⅵ 문학기행에는 박태언 회원의 작품을 수록했다.이와 함께 청주문협 회원들의 시·시조·수필·아동문학·평론 등을 실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김수미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행복문화 비전 실현을 위한 '2015년 인사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재단은 설립 4년 만에 처음 인사운영계획을 수립해 직원 잠재력 개발, 직원 능력·실적 중심의 인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운영 계획은 △신명나는 활기찬 조직 문화구현 △직원 목소리 청취로 인사고충 해결 △따뜻한 격려와 엄정한 평가가 조화되는 인사 등 3개 분야, 11개 주요 정책과제로 진행된다.먼저 '신명나는 활기찬 조직 문화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이전 퇴근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팀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패밀리 데이'와 '유연근무제'를 시범운영한다.또 '직원들의 인사고충 해결'을 위해 고충 상담관 지정운영 등의 직원 상담제를 도입하고,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성과연봉지급, 단체보장보험가입, 직원 동호회,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강형기 대표이사는 "설립이후 최초로 연간 인사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하는 만큼 전 직원이 사전 예측 가능한 인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 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공연하기로 하고 오는 10~13일 선착순 관람 예약을 받는다.'소로미와 친구들'은 재단의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으로, 주인공 소로미(소로리 볍씨)가 친환경을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아동극이다.공연은 10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리고, 12일과 13일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각 1회 선착순 예약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재된 이야기 콘텐츠 개발과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충북이야기발전소에서 모두 34편의 스토리를 창작해냈다.자세한 안내는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팀(☏043-219-1027, 1032)으로 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재단설립 4년차를 맞는 (재)충북문화재단이 '2015년 인사운영계획'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수립, 운영하기로 했다. '창조하는 문화예술 공유하는 행복문화'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직원의 잠재력을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신명나는 활기찬 조직 문화구현 △직원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인사고충 해결 △따뜻한 격려와 엄정한 평가가 조화되는 인사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1개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천방법으로 'Family Day'를 만들어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이전 퇴근해 가족과 함께 또는 팀별로 문화예술 활동 Family Day 운영하기로 하는 등 유연근무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인사고충 상담제를 통해 고충 상담관지정운영 등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성과연봉지급 △단체보장보험가입 △직원 동호회 운영 △나눔 봉사 실천 △직원 교육지원 등을 운영한다. 충북문화재단 양승직 사무처장은 "설립이후 최초 연간 인사운영계획 수립 운영한다. 직원 모두가 사전예측이 가능한 인사운영을 시행할 것"이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
나무는 가장 조용하고 기품 있는 지도자이며 명상가, 시인이다. -이해인 中 나무의 사계가 인간에게 주는 축복은 무한하다. 잎을 모두 떨군 겨울나무의 미려한 가지들은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조용히 겨울 한파를 견디는 모습에서 수도자와도 같은 풍모가 느껴진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015년 청양의 새해가 밝았지만, 도립교향악단의 홈페이지는 아직도 지난 해 여름, 7월에 머물러 있다. 오는 16일 처음 열리는 '2015 신년음악회'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공지사항에는 '2014년 6월20일 청주시민회관에서 10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는 철지난 1건의 안내문구만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홈페이지의 기록대로라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 실적은 1년에 단 1회인 셈이다. 그리고 교향악단 소개코너의 2015년 1월 공연일정에는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라고 표시되어 있다. 도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에는 김민정씨가 지난 해 12월22일 "2014년 연주자 모집을 안 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접수 중'이라는 표시만 깜빡일 뿐, 그 어떤 답 글도 없었다. 작성자 김씨는 "공지가 안 올라 온 건가요·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ㅠㅠ"라고 서운한 표시를 남겼다. 이에 충북도 관계자는 "연말 행사와 새해가 겹치다 보니 관리가 소홀했다" 라며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외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제일 먼저 접근하는 곳이 홈페이지다. 오늘날 인터
유일한 미통합 단체로 남은 청주문화원과 청원문화원이 통합을 이룰지 주목된다. 단체 통합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청주문화원과 청원문화원과 대화에 나섰다. 청주시에 따르면 류귀현 청주문화원장과 송정화 청원문화원장은 오는 13일 윤재길 부시장 주선으로 시청에서 만난다. 문화원은 청주·청원 행정통합에 따라 자율통합 대상인 45개 민간단체 중 유일하게 통합을 하지 못한 단체로 남았었다. 단체 통합을 이루지 못하면 페널티를 부여한다는 청주시상생발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조금을 비롯한 사무실 무사 사용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두 문화원은 애초에 단체 통합에 난색을 보였다. 그러나 청주문화원은 페널티 적용이 구체화된 지난해 9월 태도를 바꿔 이사회를 열고 청원문화원과의 통합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 통합추진위원회까지 구성했다. 청원문화원은 통합 창원시는 기존 마산문화원과 진해문화원, 창원문화원 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점, 도시·농촌 중심의 문화원을 복수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점, 문화원이 일반사회단체와 다른 법적 기구인 점을 들어 통합 반대를 고수했다. 통합에 가능성을 열어둔 청주문화원과 달리 청원문화원은 통합에 반대하면서 지난해 말을 끝으로 청주시문화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