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미세먼지 예방대책 추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일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 대책과 생활환경 개선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시민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이 높은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예방대책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출·퇴근 버스에 대해 LPG차량으로 전면교체△초·중·고교,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보급,△ 대기오염 유발기업의 인·허가 억제, △장기적으로는 전기택시 도입 검토를 공약했다.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예산 감소와 가정주부들의 가사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충주지역 전 세대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보급 하겠다"고 약속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임정구 진천군의회 가선구(진천읍, 문백·백곡면) 예비후보가 23일 지역현안 해결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공약을 제시 했다. 임 예비후보 "지역 곳곳의 긴급한 현안을 세세면밀 하게 살피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의원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항상 초심의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비용 지원 조례 제정 및 경관개선사업 등 지원 확대 △등하교 지역 승하차장 구역 확보 △학원가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 CCTV확대 설치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장애인, 노인, 여성,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주민들의 복지를 꼼꼼히 챙겨 '살맛나는 100세 도시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복지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노인 복지로 △노인정 지원 경비 현실화 △노:노 케어서비스 확대 △어르신 공동생활 주거지원 사업 확대 등을 밝혔다. 또 여성에 대해 △권역별 공동 육아 및 방과후 돌봄 커뮤니티 운영 지원 △여성동우회 등 여성단체 활동 지원 △농촌여성 바우처 제도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증축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주간보호시설 설치 등을 , 다문화가정을 위해 △친정부모 초청 사업 및 단기 취업 지원 △국제 결혼 정착 가정 적응프로그램 마련 및 지원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사업으로 △도시 농촌간 청소년 교류사업 확대 △청소년 체험 테마 교육 지원 등을, 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십자 단체 지원 △자원봉사자 대회 도 대회 유치 등을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후보자의 정책선거 실천 약속 및 촉구의 장을 마련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식을 25일 오후 7시에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는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과 괴산군수선거 각 후보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서 서명, 정책선거 다짐을 위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비방·흑색선거가 아닌 후보자가 제시하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정책·공약에 의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김성우 진천군의회 나선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면) 예비후보는 23일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외 계층을 내 부모 형제처럼 모시고 주민들이 바라고 요구하는 민원을 내일처럼 해결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광혜원, 이월, 덕산, 초평면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원라인 생활권의 기본틀 조성 △생활 안정과 안전한 지역을 위해 현장중심 확인·점검 의정활동 등을 약속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예비후보는 23일 "영동군을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에게 통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라며 "영유아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통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육컨설팅, 교직원 상담과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에 대한 상담·교육, 일시 보육서비스 제공 등 가정양육지원 기능의 지역 내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 체험실, 도서·놀잇감 대여실, 육아(맘스)카페, 부모상담교육실, 보육정보실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경험할 장소와 시설"이라며 "보육 교직원의 정보와 전문성이 함께하는 사랑방으로서 양질의 보육환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자유한국당 이필용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현재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1천만 명가 넘었으며, 우리 음성군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반려동물 놀이터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음성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반려동물은 이미 우리들의 가족이 되었지만 현재 음성군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및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며 "국가 전체 시장규모가 2조 원가량으로 추산되는 반려동물 산업을 군민의 문화 및 복지와 결합해 육성하면 반려인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예비후보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수도권과 가까운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애견가와 가족들을 적극적으로 끌어 들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6.13 보은군수 선거는 '다자간 대결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 자유한국당 정상혁(76), 바른미래당 구관서(60), 무소속 조위필(51), 김상문(65) 등 5명의 예비후보가 세몰이에 나선 상태다. 이번 선거는 정상혁 군수의 3선 도전 저지냐, 아니면 수성에 성공하느냐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그런가하면, '정책공약 관전 포인트'는 도내 지자체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보은군의 재정자립도를 어떤 묘안으로 끌어 올리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즉, 보은군의 경제 활성화 대책이 무엇이냐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결정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후보들 모두, 아직까지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충북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보은군의 재정자립도는 8.08%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최하위권인 10위다. 재정자립도는 예산규모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산출하기 때문에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지방세나 기타수입이 적다는 것을 말한다. 쉽게말해, 재정자립도는 그 지역이 얼마나 잘 사는지, 못 사는지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
[충북일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표정이 사뭇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설움을 털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10년 집권을 마치고 야당으로 돌아간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를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분전하고 있다. 한국 정치사에서 줄곧 거대 양당체제를 구축했던 이들 정당은 공수(攻守) 교대를 반복했다. 지난 대선을 통해 민주당은 집권에 성공했고, 순탄하게 이번 선거를 치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당 소속 주자들은 고공행진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이번 선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4년 6회 지선,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현 한국당) 주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활용했던 이른바 '친박 마케팅'의 모습과 판박이다. 8년 동안 '야당 지사'를 지낸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대형 사진을 선거사무소 전면에 내걸었다. 슬로건 역시 '대한민국엔 문재인, 충북에는 이시종'이다. 이 후보는 3선 출마 선언에서도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할 후보는 오직 민주당 후보인 이시종"이라고 대통령 마케팅과 여당 프리미엄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다른 주자들도 대통령과의 연(緣)을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선거가 양자 대결구도로 펼쳐질 것인지 주목된다.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이 임박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늦게까지 단일화를 위한 협의를 끝내고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100%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후보를 선정 발표키로 했다. 이날 협의에서 황신모 예비후보는 경력란에 '전 청주대 교수', 심의보 예비후보는 '전 충청대 교수'로 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까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단일화에 최종 합의할 경우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병우-심의보' 또는 '김병우-황신모' 대결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단일화 방법은 앞서 논의된 여론조사 100%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양 후보는 깨끗하게 승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3일 선관위에 여론조사를 위한 등록을 마치고 준비작업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단일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특히 후보등록기간(24~25일)을 고려해 25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늦어질 경우 양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여론조사 결과를 기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