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병우, 심의보 두 후보가 이름과 공약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에 기호나 정당명이 기재되지 않아 첫 번째에 이름을 올리면 정당공천제도가 없는데도 특정 정당의 후보로 오해해 선거 당락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같은 '로또 선거'의 부작용이 표출되면서 지난 2014년 지방선거부터 '교호(交互)순번제(순환배열방식)'가 도입됐다. 교호순번제는 투표용지에 후보자의 이름을 세로가 아닌 가로로 나열하는 방식이다. 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추첨을 통해 A형 투표용지는 김병우-심의보-황신모 후보의 순으로, B형 심의보-황신모-김병우 후보, C형 황신모-김병우-심의보 후보 순으로 배열된다. 사퇴한 황신모 후보의 기표란에는 '사퇴' 표기가 된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선거구별로 맨 앞자리에 표기된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돼 선거운동원들도 기호를 홍보하는 '엄지'나 '브이' 등의 손동작 대신 손을 흔들고 후보의 이름을 크게 기재한 손팻말을 강조하며 이름 알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후보의 이름을 유권자가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이유로 교육감
[충북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충북지역 유권자 수가 131만8천186명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 명부 작성기준일인 지난달 22일 기준 인구 159만7천152명의 82.5%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유권자 수 121만1천119명보다 4.53%(5만7천67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6만2천494명, 여성이 65만5천692명이었다.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선거인 명부도 확정됐다. 확정된 유권자 수는 14만1천155명으로 남성은 7만422명, 여성은 7만733명이었다. 선거인 명부 작성기준일 기준 인구 16만6천218명 대비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4.9%였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오는 8~9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천512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6월 1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음성군수 후보간 정책대결도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저출산·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마더센터 설립을 공약했고, 자유한국당 이필용 후보는 혁신도시와 맹동면 인구증가에 따른 웰빙복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약속했다. ◇조병옥, 저출산·보육문제해결 대책 ‘마더센터’ 시범도입 공약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조병옥은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임신, 육아, 출산, 보육 서비스를 통합하는 여성과 아기를 위한 자발적 공동체 마더센터 설립공약을 발표했다. 마더센터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저렴한 가격에 커피나 김밥 등을 즐길 수 있고 트램벌린(팡팡) 시설, 전통놀이, 보드교실, 책만들기, 도예, 필라테스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공간이다. 조 후보는 “저출산, 보육문제는 생산가능 인구 감소는 물론 생산·소비의 위축, 경제 활력 저하로 잠재성장력을 추락시키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가중 시킨다”며 “예비 엄마와 엄마들을 위한 미래형 보육 플랫폼으로써 '마더센터'는 독일에서 30년 전 만들어진 공동체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충주시장 후보들이 충주시내 곳곳을 누비며 잇따라 치열한 주말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주시가 적극 나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해 한치의 소홀함없이 극진하게 예우하겠다"며 "지금까지 나이제한으로 제대로 받지 못한 분이 많은 공상군경 예우수당을 나이와 관계없이 확대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6.25 전쟁 때 최초의 전승으로 UN군 참전을 이끌어 내며 전국적으로 충주의 이름을 알린 동락전승지에 대한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도 3일 수도권 또는 다른 시·도 유치기업 위주로 편중, 지원됐던 중소기업 설비투자비를 향토기업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향토기업이 이전 및 신설, 증설시에도 총 투자금액의 5% 범위에서 당초 시비 3억원까지 지원되던 것을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의 오만하고 황당한 발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어제(지난달 31일)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린 민주당의 출정식에 참가한 이시종 후보는 '아직 충북의 많은 시장·군수, 지방의회를 우리가 장악하지 못했다'며 '지방정부도 민주당으로 싹쓸이돼야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고, 그래야 우리 충북도 발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개악을 주도하며 이미 저임금 노동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민주당이 이번엔 지사 후보가 아예 대놓고 일당독재 지방정치를 하겠다는 오만한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이 민주당이 온전히 잘해서 받고 있는 지지율이 아니라는 것은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방정치가 구태정치를 못 벗어나는 이유는 거대 보수정당들끼리 정략적으로 짬짜미해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지방정치가 이 지경이 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민주당이 반성할 줄 모르고 오히려 자신들이 '지방의회까지 싹쓸이해야 한다'는 발언을 저리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해 괴산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3일 괴산읍 장날을 맞아 괴산시장을 방문해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괴산은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아 필요한 예산과 정책, 기업, 기관 등을 외부에서 끌어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충북도와 중앙정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에 없는 도립공원을 괴산지역 내 조령산 일대에 지정해 줄 것을 이시종 후보에게 건의했더니 흔쾌히 받아들여줬다"며 "이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군수는 같은 여당 소속인 저뿐이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전상인(49·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3일 "옥천을 전국 최대 규모의 생약자원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옥천지역에는 손에 꼽을 수 있는 대표적 특화작물이 없는 실정"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의 소득 보장을 위해서라도 생약자원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군북면 환평골에는 1992년 개설된 식약처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와 약초체험휴양마을이 존재하고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보존관, 교육관, 보존시설 등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914종의 생약표본 3천108점과 737종의 식물 생약자원이 존재하고 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공무원과 검사기관, 제약업계, 학생들의 제한적인 견학과 교육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센터를 지역 농민과 함께 재배·보급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 판매, 유통 등 6차 산업으로 연결시킨다면 지역의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활용해 옥천을 국내 최대의 희귀 생약자원 재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남연심(56·사진) 청주시의원 선거 자 선거구 후보는 3일 봉명지구 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 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봉명지구 도서관 건립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 대책마련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인구밀집지역 노외주차장 설치 확대 △청주전시관 추진으로 오송MICE산업 육성 △반도체융합부품실장기술센터(봉명동) 건립 등을 공약했다. 자 선거구는 오송읍, 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이 포함되며 총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4인 선거구'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기간 이틀째이자 보은장날인 지난 1일 보은군수 후보들이 표심을 놓고 격돌했다.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보은장날, 집중적인 세몰이로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집회신고를 한 차례대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1시간씩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먼저 유세에 나선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는 "속리산 관광 활성화 5대 방안과 군 예산 30% 이상 농업부문 반영, 시내버스 전 구간 노인 무료 운행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도덕성과 참신성을 겸비한 젊은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반드시 보은을 '변화와 성공'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같은 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는 "구관서 후보야말로 가장 점잖고, 실력을 갖춘 후보"라며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신용한 도지사, 구관서 군수가 꼭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후보는 "보은은 전형적인 농업 군이지만 농가소득은 도시 근로자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대책이 절실하다"며 "농지원부를 소유한 농가에 매달 1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개정 헌법 조문에 나와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음성장날인 지난 2일 음성읍 시장로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도의원, 군의원 출마자 전원과 합동유세를 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음성군수로 선택을 받아 당선되고, 이시종 도지사가 당선된다면 더불어민주당 군수와 도지사를 갖게 된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더 큰 음성시대를 제대로 맞이하자"고 군민들의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이 도지사 후보는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당선 된다면 음성군 발전을 위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성공의 첫 단추인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음성군 출마자 모두 압승한다면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고 결국 음성군 발전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음성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10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은 △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지원 △음성읍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도로망 확충 등이다. 민선 7기 음성군 정책방향으로 산단지역 정주여건 확충, 혁신도시 시즌2, 교통망 확충으로 사람과 물자가 모이고 쌓이는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