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충주시장 후보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 을 하기로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충주시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한다고 4일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확성기 방송과 유세, 음악, 율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권자들과의 대면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선거운동에 앞서 충원탑 참배를 할 계획이다. 우 후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사는 것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조길형(55)충주시장 후보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현충일 날은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후보는 "충주는 호국의 성지"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이 땅의 후손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 선열들의 은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4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도 옥천에서 문화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 등록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체육 활성화 예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체육기금 조성, 대회 참가 장려, 시설 사용료 인하, 강사비와 물품 지원, 소규모 문화행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군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예산을 들인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군립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각종 체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구장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을 우선 검토한 후 기존 공단 예정지 등에 야구장(3면)과 축구장(2면) 등 인기 종목 구장 건설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5일 충북 지원 유세에 나선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천 중앙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음성 무극시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어 청주로 이동해 오후 5시 30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광장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김상수(56) 단양군의원 후보가 "군민들이 주체가 되는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살맛나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매포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지역사회에서 30여 년간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주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군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준비된 일꾼, 단양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회 구현으로 행복도시 완성 △농·특산물, 직거래 개설 등 효율적 운영관리 지원 등 '부농 프로젝트' 농업 지원 △청정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교육환경 개선 등 인재육성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 또 "호반관광도시 버킷리스트 여행 명소로 평동천 수변경관조명 조성사업 추진, 영춘면 밤수동 공원 활성화, 어상천면 연곡리 둘레길 조성 추진, 가곡면(두산 지역) 관광종합개발 계획 추진,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등 남녀노소가 즐기는 대중 스포츠 적극 지원 등 문화관광·체육도시 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전 제천시장 경선후보였던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전 청장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함으로써 이후삼 후보의 지역 조직 기반이 한층 더 튼튼해 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 선대위원장은 "당내 원활한 소통과 단결된 화합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이후삼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이 모두 '원팀'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삼 후보는 "당의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경용 선대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크게 환영하며 "제천단양의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한국노총 제천·단양 지역지부가 6.1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제천·단양지부는 4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재선거 및 제천시장과 단양군수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이상천, 김광직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29일 지부 회의를 열어 '나라다운 나라,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밝은 미래의 제천·단양'을 만들 각 후보가 당선되도록 총력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제천·단양지부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세 명의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선언과 함께 당선을 위해 우리가 가진 최대의 힘을 결집할 것"이라며 "서민과 노동자는 물론 지역민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방송토론회가 6일 오후 7시10분 KBS청주를 통해 '국회의원재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7일 오후 1시55분부터 MBC충북을 통해 '제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각각 TV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국회의원재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KBS청주 이해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고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자유한국당 엄태영, 바른미래당 이찬구)이 참석한다. 또 제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MBC충북 구본상 아나운서의 사회로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자유한국당 남준영, 바른미래당 지준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제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후보가 4일 공업용수 해결을 위한 소형댐 건설 논란과 관련해 무소속 김상문 후보측에 공개토론회를 요구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형댐을 만들어 공업용수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불가이유를 설명하자 김상문 후보가 기회가 된다면 용역을 담당한 전문가와 함께 토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며 "늦어도 오는 6일 오전까지는 공개토론회가 열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개토론회에는 전문가로 지칭한 김진국 박사를 반드시 참석시키고 관련 자료가 있으면 빨리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개인 맞장토론도 환영하나 형평성 문제가 있는 만큼 모든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회를 요구한다"며 "인터넷 생방송(유투브) 비용은 지역발전을 위해 개인 희생도 감수한다는 김상문 후보가 부담하면 좋겠지만 다른 후보자와 함께 비용을 부담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서 "김상문 후보측이 방송에서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전과를 공개해 명예훼손이 됐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가능한 빨리 법적 책임을 물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방송에서 김상문 후보의 전과를 공개한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홍성열(64) 증평군수 후보가 4일 "증평 출신 야구 선수인 송진우와 이상군을 활용한 '송진우·이상군 리틀 야구장'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군사도시 특성을 반영한 민(民)·군(軍)생활체육공원 조성, 최근 7년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한 37사단 영외면회와 연계한 △영외면회 가는길 관광 병영의 거리 조성도 약속했다. 또한 121대의 택시기사를 범죄예방 안전 순찰대원으로 위촉하고 연간 10만 원의 안전순찰 수당을 지급하는 '구석 파수꾼 택시경찰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실버경찰대'를 운영도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밖에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연계한 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 보강천 홍보놀보 및 청록파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아울러 경로당 청소 지원 및 어르신 폐지 재활용 수거단 운영, 전통시장과 문화가 함께하는'보부상 작은 축제' 추진 등 주민생활 공약도 발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술에 취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40대가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46)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아파트단지에 붙어있던 선거용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인근 술집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거 벽보를 훼손한 뒤에도 다른 술집을 찾아가 또다시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