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오시백(59) 단양군의회 의원 후보는 "단양 나 선거구에 출마하면서 '단양 북부 행복의 바람'을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저의 꿈은 사람 사는 세상, 더 행복한 단양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주의 정치를 깨고 낡은 이념정치를 극복하고 원칙도 소신도 없는 출세주의, 기회주의 정치를 과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사람의 도리와 의리를 지키고 원칙과 소신을 지켰왔다"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양군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그 힘으로 단양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도전하는 저를 꼭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공약으로는 △농업을 살리는 작은 변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내 삶을 책임지는 단양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등으로 행복의 바람, 단양군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천지역에 출마한 후보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며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자유한국당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도의원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제천경찰서에 고발장 접수했다. 전원표 후보가 민주당 출정식에서 "왕암동산업폐기물매립장은 엄 후보가 시장직으로 있던 시기에 유치했다"는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는 이유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4일 성명을 통해 "매립장 부지 매각일자가 엄 전시장 취임 일주일전이라는 주장이지만 이는 환경영향평가나 사업승인 모두 엄 전시장 재임 시에 이뤄진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모든 사업의 진행은 엄 전시장 재임시에 이루어졌음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사업의 진행 과정에 있어 컨트롤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엄 후보측을 몰아세웠다. 제천시의회 마 선거구에 출마한 두 여성 후보 간 공방도 지속되며 법정다툼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26일 무소속 최경자 의원이 상대후보인 민주당 주영숙 후보의 공천 과정을 꼬집으며 사퇴를 촉구한데 이어 주 후보는 4일 최 후보에 대한 고소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와 라돈을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확대 설치하고 교실 미세먼지의 주기적 확인에 나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겠다"며 "초록학교와 아토피 치유학교를 확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체험센터'와 '아웃도어 스쿨'을 건립해 생태 체험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식자재,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찜통·냉동교실 해결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내진보강, 석면 제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구성원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SOS 학교폭력 문제해결 지원단과 학교 밖 위기 학생 전담기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3단계 학생 상담자문 시스템(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과 미래형·공립형 대안 고등학교를 설립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욕구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4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무를 꼼꼼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주 선거공보물 발송에 읍·면·동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한 뒤 "오는 8~9일 사전투표와 13일 본투표가 있으니 선거사무를 꼼꼼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선거 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민선 7기의 성공적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여름철 모기 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 우기 대비 사전 현장 점검 철저 등도 주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진실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후보는 4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TV토론회에서 논란이 된 한 후보의 옛 연초제조창 매입비 축소 발언을 언급하며 "매입 비용이 350억 원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6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 뇌물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적인 사고와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면 결코 착각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당시 시장이었던) 본인으로서도, 청주시 차원에서도 착각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 '단순 착각'이라고 주장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준비된 시장 후보'의 자세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황 후보는 "한 후보는 지난 2006년 충북지사, 2014년 청주시장, 2016년 국회의원 등 선거마다 옮겨 출마했다 낙선한 출마 단골 손님"이라며 "대부분 낙선한 것은 사실상 시민으로부터 '정계 은퇴 권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청주시장 선거 출마는 자신의 정치욕망을 이루기 위한 '한풀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불과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4일 "영동지역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집중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같은 당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지역의 농업을 특성화하고 첨단농업을 육성하겠다"라며 "영동을 6차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해 영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충북도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 국립 영동국악원 유치,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3D 프린트 박물관·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충북농업기술원 영동분원은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하며 판로개척,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은의 대추연구소와 옥천의 포도연구소, 영동 와인연구소를 활성화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며 "분원이 남부권 균형발전을 선도·견인할수 있는 거점기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국립 영동국악원을 유치, 영동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난계국악단을 국립 영동국악단으로 승격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하겠다"라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4일 성명을 내 "송기섭 군수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낱낱이 밝혀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문백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의 재판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개발사 대표이사가 송기섭 군수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증언을 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도당은 "증언에 따르면 실제 5천만 원의 불법정치자금이 송 군수의 요구에 의해 전달됐고, 그 구체적인 전달과정까지 밝혔다"며 "금품수수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송 군수의 강압적인 녹취시도는 물론 취업청탁도 있었다고 하는 등 그 의혹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문백산단조성과 관련해 많은 인사들이 사법처리됐고 민심도 흉흉한 마당에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경천동지할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송 군수가 TV토론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고 밝힌 만큼 이 의혹을 낱낱이 파헤쳐 진천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함은 자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지역가수와 함께 로고송을 제작한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지역 가수인 조재권씨와 함께 로고송을 제작했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사용하는 일률적인 유행가를 개사한 선거송에 비해 신선하다는 평가다. 조씨는 제천시 출생으로 '청풍 연가', '의림지 연가' 등 제천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 포크송 가수로 이상천 후보와 함께 제작한 선거송 '당신은 내꺼'는 정겨운 리듬과 특유의 편안한 목소리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용 중인 선거송 5개 중 4개가 제천 시민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실천하는 지역문화 융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가수 선거송 제작"이라며 "당선이 된다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수준의 향상과 시민 참여기회를 늘리겠다"고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4일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망가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한 뒤 "위기에 빠진 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관광자원 보고인 제천과 단양의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의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후보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곳곳에 흩어진 관광지를 테마별로 묶어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면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세계적 관광휴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조성과 영화의 거리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소백산권 관광조압개발 등을 조성해 제천과 단양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휴양·레저 등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지역 곳곳이 관광거점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후보는 5일 오전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는 4일 댐주변지역 친환경 보존활용 특별법 국회통과와 관련, "옥천100년 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실효적개발과 친환경 균형을 위해 치밀한 준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후보는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옥천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댐 특별법은 국회통과는 지난 37년간 말 할 수 없는 고통으로 주민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옥천경제의 발목을 잡아오던 1,2특별대책지역의 개발제한 빚장이 비로소 풀렸다"며 "옥천읍과 안남면 등 7개명에 관광개발의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 후보는 "이번 특별법은 사실상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별적으로 고통받아 온 옥천을 위한 특별법이며 지금까지 원천적 개발제한에 묶여있던 장계관광지가 실효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특별법을 기반으로 장계관광 활성화는 물론 제2남이섬을 조성해 옥천전역을 물과 숲이 어우러진 내륙해로 키우겠다"며 "내년 6월 9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댐 특별법은 지금부터 1년이 향후 옥천100년을 좌우하는 절대절명의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