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도시에서 생활하던 귀농귀촌인들이 문화적 차이와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 및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인협의회 각 읍·면 지부별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화합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소수면 지부가 주최하는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 연풍면 지부가 실버건강대학 졸업생들의 졸업앨범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 22일은 칠성면 지부가 나만의 주방매트 만들기를, 같은 날 불정면 지부가 숲속 작은 음악회를 무대에 올렸다. 이어 지난 25일은 군 지부가 전남 순천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고, 다음달 9일은 청안면 지부가 청국장 만들기 교육 및 체험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군은 5년간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화합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향후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 장애인복지관 주차장 준공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30분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제8회 제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목요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및 농산물 판로 개척 위해 필리핀 방문(10월24~27일).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체육인과의 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일일상황 및 현안업무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WK리그 보은 상무 홈경기 참관.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옥천군 복지한마당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25~31일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차 필리핀 두마게티시 방문.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5일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교통약자 치안 시책 등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위원들은 이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별 치안정책과 피해자 쉼터, 생활법률 교육, 여성안심길 범죄예방시설 보강,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통 노후시설물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서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고 경청해 지역의 치안문제 발굴 및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안협의체는 정책결정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시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입안하는 기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와 함께 괴산읍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입주민 우울증 선별 및 스트레스 측정 검사, 정신건강 상담,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 상담 및 정신건강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윤, 민간위원장 지영운)가 25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25곳을 선정해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5일 필리핀 까비테주 GMA(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 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촌일손 부족 해결과 근로자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필리핀 GMA 시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마리셀토레스 GMA 시장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협약에 따라 계절근로자가 머무를 농가 숙소 정비와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GMA시는 한국농촌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해 교육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280명을 배정받아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이번 MOU 체결로 농손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레스 시장은 "필리핀 청년들이 한국의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자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송 군수는 필리핀 농무부 특별차관 잠자민 암파투난(Zamxaminl.Ampatuan)과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및 농산물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25일 '제26회 서로사랑하고 서로칭찬하기 편지글 공모' 입상자를 시상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생략하고 대소초, 무극중, 매괴고 등을 방문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에는 음성군내 초·중·고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은주(매괴고) △초등부 금상 윤여은(대소초), 은상 김서진(오선초), 동상 이고은(대소초), 장려상 박예음(수봉초), 정찬희(동성초). △중·고등부 금상 이용준(매괴고), 은상 서은서(무극중), 동상 김혜진(대금고), 장려상 정윤하(무극중), 김주현(한일중). △우수지도교사상 김가미(매괴고), 김다은(무극중), 이명은(대소초) 교사.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40분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도지사 제천 방문 도정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단양군 이장연합회 화합체육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및 농산물 판로 개척 위해 필리핀 방문(10월24~27일).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 및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6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성금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24~26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로 필리핀 앙헬레시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과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25~31일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차 필리핀 두마게티시 방문.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선수단은 역도, 배드민턴, 수영, 휠체어럭비 종목에서 금 4개, 은 4개, 동 5개를 획득하며 충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역도에서도 국가대표인 황유선 (-79㎏급)이 금 3개로 3관왕 달성과 함께 웨이트리프팅과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 최숙자(-61㎏급)는 금 1개, 은 1개, 김명희(-73㎏급)는 은 3개, 이성애(-46㎏급)는 동 3개를 각각 획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지상훈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 들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가 1천억 원을 넘어섰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1천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940억 원 보다 160억 원(17%) 늘어난 수치다. 군은 올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 현안사업 해결에 매진해 국·도비 1천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332억 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 구축사업(156억 원) △대소면 농촌공간정비사업(12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비히클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74억 원) △맹동저수지 일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61억 원)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25억 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9억 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4억 원)에도 선정됐다. 현재 9건의 공모사업도 심사 중에 있어 연말까지 국·도비 확보액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민선8기 공약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