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 확대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기탁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25~31일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차 필리핀 두마게티시 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신백·하소 아동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는 제58회 단양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29일 올해 들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에서는 건물 안팎에서 느낌이 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33초와 49초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북위 36.88, 동경 127.88, 장연면 조곡리)에서 규모 3.5와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2분 뒤에는 괴산군 북동쪽 10㎞와 12㎞ 지역에서도 규모 2.2와 2.9의 지진이 연속됐다. 최대 진도는 Ⅴ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낄 정도다. 여진도 13차례 이어졌다. 이 지진으로 소방청은 지금까지 충북 68건, 경기 42건, 강원 21건, 경북 10건, 경남 1건 등 142건의 지진 감지 신고를 접수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면 지진 발생지인 장연면 조곡리 주민들은 어땠을까. 마을 이장 차모씨는 "지진을 느낀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집 안에 있던 사람은 두 번 정도 '쿵쿵'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을 느꼈지만, 들에 나가서 일하던 사람은 느끼지 못했다"며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 옆에 있는 들에서 일한 사람은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차 이장도 지진이 발생
[충북일보]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말 아침 전 국민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33초와 49초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북위 36.88, 동경 127.88, 장연면 조곡리)에서 규모 3.5와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2분 뒤에는 괴산군 북동쪽 10㎞와 12㎞ 지역에서도 규모 2.2와 2.9의 지진이 연속됐다. 최대 진도는 Ⅴ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체감 신고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68건(충북 68건, 경기 42건, 강원 21건, 서울 10건, 경북 10건, 충남 6건, 대전 4건, 대구 2건, 경남·부산·인천·광주·세종 각 1건)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기상청, 소방청, 충북도, 괴산군 등 관계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 1978년 계기관측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기준으로는 38위에 해당한다. 충북에서는 조선시대 100여 차례 지진이 관찰됐다. 괴산에서만 20여 회 지진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오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비상근무에 들어가 피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예정됐던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전 부서장을 비상 소집했다. 송 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진 발생 현황과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60여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가동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후 진앙지인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지진은 충북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컸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 군 관계자는 "진앙과 인접한 장연면 조곡리, 감물면 구월리, 불정면 하문리 등 3개 마을을 직접 찾아 피해발생 여부를 살폈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 전 지역에 대한 1차 조사 결과에서도 피해 보고는 없었지만 상황회의를 열어 추가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괴산댐 관계자들도 지진 발생 직후 시설점검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 관계자는
[충북일보] 29일 오전 8시27분께 괴산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진도는 Ⅴ, 발생 깊이는 12㎞다. 진앙지는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 산 127 일대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8시55분 기준 소방당국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58건 접수됐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 당초 기상당국은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 지진으로 도내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느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괴산군 괴산읍에 사는 A씨는 "아침 식사 중에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나고 잠시 몸이 흔들리기에 지진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주말 모처럼 늦잠을 청하던 충주지역 주민들도 집이 흔들리는 충격에 잠을 깼다. 이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폭탄 터지는 소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이날 임호선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변재일 의원, 농해수위 박덕흠 의원, 환노위 김영진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이어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180억 원) △한남금북정맥 생태축 보존(복원)사업(90억 원) △음성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55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80억 원)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소이면 대장리 일대 50㏊ 규모의 농지가 매년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금왕, 감곡, 생극, 대소면 일대 노후된 하수관로의 이음부 손상, 연결관 접합부 결함, 표면손상 등 구조적인 문제로 관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조 군수는"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돼 군민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충북도 주관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충북도가 지역공동체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 19개 팀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생극면 수레울힐링마을공동체는 '생태와 더불어 머무를 마을, 수레울'이라는 주제로 작은 농촌 마을을 지속가능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생태 모니터링, 생태환경 책자 발간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황영묵 대표는 "마을주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행복한 생극면과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발표해 주신 수레울힐링마을공동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27일부터 신청 조합원을 대상으로 콩품목 기계화 수확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약 50㏊(15만 평) 면적에서 콩 품목에 대한 둑성형, 파종, 비닐피복 및 수확작업과 함께 벼 품목을 포함한 드론 공동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상기후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단체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27일 움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전날 경찰청 등이 주최한 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안거버넌스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치안거버넌스 부문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분야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주민, 외국인, 경찰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2016년 설립 이후 외국인자율방범대, 외국인치안지킴이단, 지역거리 청소, 한국어교육을 통한 민간통역사 양성, 치안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봉사활동을꾸준히 실천해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캠퍼스 내 실외 골프실습장에서 '2회 중원대 총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골프대회는 11월 4, 5일 이틀간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뒤 3일 차인 6일 결선을 치른다. 각 조 1등 4명, 2등 4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결선 참가자 중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괴산성모병원, ㈜하담푸드가 후원한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골프동호인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