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일 감곡 젊은농부들 블루베리 농장에서 음성군 관내 영유아 및 학부모 100명을 초청해 '당류는 적게!, 건강하게!, 날씬하게!'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활동을 겸한 김미현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어린이 당류 과잉 섭취의 문제점 △어린이 간식의 당류함량 △당류 줄이기를 위한 가정에서의 실천사항을 자세히 안내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블루베리 따기, 보물찾기, 블루베리 수제비 만들기가 이어져 어린이들은 주말을 맞아 자연 속에서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음성군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당류 섭취 줄이기 사업과 더불어 이 행사를 통해 음성군에서 자녀와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을 통한 어린이의 당류 섭취 줄이기 실천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8일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를 공식 발표하자마자 군청 회의실에서 민관 사드배치 관련 지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여용주 사드배치반대음성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도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등 18명이 참석해 사드배치 관련 지역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사드 레이더 위험성, 사드 배치 시 지역발전 역행 우려, 군사보호구역 확대로 주민권익 침해 우려, 전자파로 인한 항공기 항로 변경 및 교통안전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음성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사드가 배치되면 국제적·경제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 음성대책위원장은 "사드가 배치되면 극초단파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반경 3.6㎞에 사람 출입이 통제되고 5.5㎞ 내 주택은 모두 이전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사드배치를 밀어붙이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드배치반대 음성대책위원위는 11일 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4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은신하고 있던 상습 사기 행각을 벌인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년6개월간 음성지역 소재에서 농기계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 B씨에게 이양기, 경운기 등 농기계를 구입하는데 투자를 하면 수익금 50%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6회에 걸쳐 1억여원을 편취하는 등, 그동안 모두 6명에게 1억 5천200만원을 편취하고 잠적했다. A씨는 농기계수리점을 하면서 운영이 어려워지고 빚이 늘어나 피해자들로부터 수차례 돈을 차용하게 됐고, 도저히 갚을 능력이 되지 않아 도망을 간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액을 모두 탕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타 지역에서도 동종의 범행을 한 여죄가 있는지에 대해서 계속 수사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밖 수업(이하 로봇교실과정)'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3~24일(1기)과 30~31일(2기)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로봇교실과정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 4~6학년 학생과 학부모(조부모도 가능)이다. 수업 내용은 학생과 보호자 1명이 동반 참석해 첫째날은 로봇조립(큐보 1단계), 둘째날은 미니로봇대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 또는 전화(871-3142, 평생학습팀)로 하면 되며, 1기당 학생 25명과 학부모 25명을 선착순 접수 한다. 김정묵 미래전략과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러운 가족 소통과 인성교육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5월과 6월 2차례 걸쳐 부모님과 함께 하는 학교 밖 수업-진로찾기과정을 운영해 8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으로 군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장애인들의 도서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감곡도서관에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올해 4월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포함한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감곡도서관에 장애인 및 저시력 이용자를 위한 독서보조기 설치를 완료했다. 독서보조기기는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동책상 및 컴퓨터 보조기기,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확대기와 음성독서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 13종 17개 보조기기를 구비해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에 따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통합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독서보조기기 비치 및 활용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KT&G 음성지점과 6일 경찰서에서 '음성지역 체류외국인과 상생·화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와 안전 음성 구현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지역에 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범죄발생률 또한 동반 상승하자, 경찰과 지역 공기업이 공동 대응해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해 나간다는 취지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KT&G 음성지점(지점장 오완근)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매년 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역사회 안정 사업 외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포함한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목표를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민선6기 이필용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군수는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2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환경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사곡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음성군 수박공정육묘장 증설 △희망택시제 도입 운영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감곡 전철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등 모두 6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육성 △교육강군 육성 △안전한 음성군을 위한 통합관제 센터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독거노인 공동 주거제 추진 △농업 명품 브랜드 육성 등 6건의 사업은 이행 중이며, 25건의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아울러 정상추진 중인 사업 중 오갑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등 6건의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현재 지연사업 2건과 미착수사업 3건에 대한 조속한 해법 마련으로 해당 사업의 정상추진과 모든 사업의 진행속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일 NH농협 음성군지부와 음성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직장, 그리고 모범납세직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에 대하여 금융우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 간에 효율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성실납세자, 모범납세직장 및 재직 임직원에게까지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당해연도 성실납세자, 모범납세직장 및 재직 임직원에 대해 수상일로부터 이듬해 12월 31일까지 금융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여신금리 최대 0.2%P 우대, △음성군 내 주택취득을 위한 담보대출시 최대 0.2%P 우대, △입출금수수료 면제, △환전 수수료율 최대 70%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2016년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금융우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실납세자는 약 1천918명이다. 이중 여신 우대는 모범납세직장에 재직중인 임직원의 경우는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한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어, 자발적인 납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대학의 행정업무를 체계적·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1일자로 교무처장 강선경 교수(주얼리디자인과), 기획홍보처장 황재문 교수(보건의료행정과)를 임명하는 등 25개 직위에 대한 보직교수 인사와 함께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신규 선정에 따라 학생역량인증센터와 인성교육센터를 신설해 'GD 역량인증제'와 'GD 인성인증제'를 운영함으로써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중부내륙 사회수요 맞춤형 웰빙 4차산업 창의인성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GD 역량인증제는 현장실무에 적합한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는 직무능력평가체제 구축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GD 인성인증제는 최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등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창의적 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도입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동대 관계자는 "학생의 역량강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 등 혁신적인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직제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명된 보직교
[충북일보=음성]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음성군의 사드반대대책위가 출범 후 첫 행보로 사드배치반대 범 군민 서명에 돌입한다. 사드배치반대음성군대책위원회(상임대표 여용주)가 10만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1만 명 서명이 완료되면 이를 국방부장관에게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사드음성책위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지역개발협의회, 새마을회, 농업인단체연합회, 체육회협의회 등 6개 조직을 중심으로 서명 운동을 벌인 예정이다. 사드반대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1만 서명 조직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용주 상임대표는 "사드가 배치되면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가 뻔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의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명이 완료되면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관에게 서명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5일 가 보도한 '사드배치 경북 칠곡 유력설'과 관련해 여 상임대표는 "이 신문 보도 이후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배치 시기와 배치 지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정부에서 확정 발표가 될 때까지 사드배치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