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금왕자율방범대가 충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한 '2016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8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에서 금왕자율방범대(대장 민봉기)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금왕 자율방범대는 1983년에 발대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참여치안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음성군내에서도 인삼 주산지인 금왕읍은 인삼경작자가 많아 인삼절도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여성·노약자 안심귀가를 통한 성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4대 사회악 근절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치안에 힘을 쏟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괴산군에서 운영 중인 괴산읍 검승리 소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가족 단위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숙박동, 체험관, 세미나실, 숲속캠핑장, 생태공원, 수석전시관 등이 갖춰져 있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 성수기를 맞아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수영장을 숲속의 집과 계류대에 설치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생태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고 머물면서 일상에서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자녀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즐길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점점 더해 가고 있다. 이민표 괴산군 시설사업소장은 "전국 최고의 힐링 장소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겠다"면서 "성불산산림휴양단지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괴산군 1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숙박객, 성불산 등산객 등 올해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100명을 수용할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부채 2천100여개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어르신들께 29일부터 전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혜자인 노인들의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방법을 알리고자 부채를 제작, 배부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올해 군으로부터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공시설지키미, 9988행복지키미 등 6개의 사업을 수행해 590여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만60세 이상의 노인이나 고령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개인사업자는 언제든지 방문 또는 전화(872-5300)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2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음성군 두레지농원 이정섭 농가가 동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 두레지농원 이정섭 농가는 '전국 제일의 고구마 생산을 목표로'라는 주제로 충북에서 개인사업자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구마GAP를 인증받기 위한 과정과 실천노력,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내용으로 음성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인들의 현장모델로 활용해 GAP 참여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도 단위의 지역대회를 통과한 전국 3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실시됐으며 최종 10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GAP 인증확대를 위해 인증신청 수수료와 안전성검사 지원, 시설보완사업 등의 보조사업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축산식품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GAP인증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지역 간 모범사례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홍보 및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중국의 주요 방송매체인 CCTV방송국 취재단 5명이 괴산군의 주요 먹거리, 관광지, 문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취재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취재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인 CCTV-4채널프로그램으로 괴산군-집안시의 문화,관광,특장점들을 비교 분석하는 내용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 특히, 취재단은 괴산 연풍 한지체험관, 괴산농업역사박물관등 문화시설과 화양구곡, 산막이옛길등의 주요관광지를 체험했다. 아울러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농특산물과 집안시와의 계절근로자운영에 대한 내용도 카메라에 담았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의 고유한 문화, 관광, 농특산물등 자원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괴산을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집안시와의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집안시는 2006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선족학생 한국전통문화 체험, 관내우수청소년 집안시방문,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방문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정성엽 음성부군수가 실과소별 업무 보고에 이어 지난 25일 생극면부터 시작한 읍면순방을 28일 음성읍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지난 7월 4일자로 부임한 정 부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읍·면의 중점 시책사업을 파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과의 오·만찬 간담회를 통해 격식 없는 대화를 추진하는 등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 직원을 격려했다. 정 부군수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와 같이 군민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음성군정의 시작은 읍·면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기관·사회단체와의 유대 관계 강화와 각종 지역 동향 파악 등 읍·면장을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사랑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환백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2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괴산군 희망일번지 함께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된 민·관협력사업으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체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11개 읍면별 특성을 살려 복지사각지대를 보다 꼼꼼하게 살피고 가꾸기 위한 사업이다. 발굴조사반(10명)이 발굴한 이번 가구는 장애인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며 나눔지원반(10명)이 십시일반 모은 자체재원으로 도배·장판·지붕재 교체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희망일번지 함께 가꾸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해 정부 3.0 취지인 소통, 공유, 협력, 개방을 토대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 간 관심과 신뢰를 키워가는 '희망1번지', '희망으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6년 7월 5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읍면에서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충북일보=음성] 지난 5월 26일부터 4일간 열린 제17회 음성품바축제 행사장에 3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163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축제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용역을 맡은 서정대학교 이윤섭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축제장 방문인원은 39만명에 달하며, 부문별 소비 지출액은 교통비 40억원, 숙박비 11억원, 식음료비 46억원, 오락비 22억원, 쇼핑비 35억원, 기타비용 9억원 등 163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전국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플래시몹 거리공연, 품바가요제, 6070 추억의 거리 체험,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 등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프로그램이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이밖에도 버스킹 공연, 음성 꽃 큰잔치 행사,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은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만족도 분석결과 축제 관련 살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와 ㈜거북마린잠수풀장은 27일 119구조대원 수난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난안전사고를 대비해 119구조대원들의 재난상황별 훈련 및 다양한 수난구조기술 습득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소방서(서장 김상화)와 ㈜거북마린잠수풀장(대표 조찬방)이 맺은 협약은 각종 수난사고 교육·훈련시 잠수풀장의 장소지원, 수난사고와 관련한 조언 및 기술전수, 재난상황에 따른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상화 서장은"지역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거북마린잠수풀장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홍수 출하기를 맞아 대도시에서 큰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직거래행사에 청안면·연풍면·소수면·문광면·괴산군의회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청안면(면장 신태혁)과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병철)는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과 안양시 안양2동을, 27일에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4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했다. 또한, 28일에는 인천시 중구 송월동을 찾아 직거래 행사를 가질 계획으로 있으며, 자매결연지 4개소에서 사전 주문 접수된 대학찰옥수수는 600여 자루로 현지 판매량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를 통해 1천만원 이상의 농가 수입이 예상된다고 청안면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문광면(면장 김태섭)은 지난 26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어 600여 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연풍면(면장 이규형)은 지난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어 500여 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괴산군 의회 김해영 부의장도 지난 22일 소수면(면장 최창훈)과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대학찰옥수수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