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일 음성119안전센터에서 신규소방차 배치에 따른 안전기원제 행사를 진행 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김상화 음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각 읍·면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음성 군민의 무사안녕과 각종 재난현장 출동시 안전한 임무 완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안전센터에 신규배치된 소방차량은 5t 중형펌프차 1대와 16t 물탱크차 1대이다. 그동안 노후로 고장이 많았던 구식 소방차량을 최신형 소방차로 교체함으로써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화 서장은"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써 현장활동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예약을 스마트폰 웹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농기계 임대 예약이 이달부터 스마트폰 웹으로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해진다. 스마트폰 웹은 play스토어, T-스토어, Alleh마켓에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검색 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농업인은 음성군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http://lease.eumseong.go.kr)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 방문해 회원가입 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는 "스마트폰 웹을 이용한 신청은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기존 예약신청의 불편한 점을 해소 할 수 있어 많은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 열린선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전공 실무능력, 현장적응력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 선정으로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2학년 김영준 · 함지윤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9월 캄보디아 사단법인 로터스월드로 파견된다. 글로벌 현장학습 장학생은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현장학습 등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으며, 현지 현장실습활동 평가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류정윤 강동대 총장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재학생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 감각과 전공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사회복지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어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당당히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만들어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주민 소통을 통한 치안안정을 위해 이동민원실 운영에 나섰다. 경찰서는 2일 음성읍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금왕읍 전통시장 등 9개 읍면 5개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민원실은 음성경찰서 청문, 교통, 수사, 여청 등 민원 담당경찰관이 전통시장 현지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음성읍 전통시장에서는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등 경찰서 각 기능과 음성군청 사회복지과가 힘을 합쳐 4대악 근절, 여성안전,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종합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음성경찰서 권순용 경무계장은 "음성군은 국민안전처 지역안전지수 1등급으로 국민들이 안전한 음성을 체감할수 있도록 치안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식중독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8월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역 내 숙박 및 일반음식점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월 29일 보건소 및 식품위생 공무원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곡 계곡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등이 실린 휴가철 식중독 예방요령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군은 식품위생팀장 외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진열·보관·조리·판매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진열·보관·조리·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손님맞이 청결·친절 교육 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끓인 물 또는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하며, 어패류 조리 시 60℃ 이상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포장에 재배한 백일미벼가 출수기를 맞아 추석 전 조기햅쌀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백일미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고시히까리를 모본으로 출수기를 단축해 조기햅쌀용으로 특화한 신품종이다. 박재억 시범사업 대표농가는 추석 전에 햅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 오대벼보다 출수가 15일정도 빠른 백일미벼를 0.3ha이앙했다. 논에 이앙 후 11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백일미벼 재배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조기햅쌀을 공급하고, 중만생종에 편중된 품종을 다양화해 벼농사의 경영에 안정을 기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벼 수확시기가 9월 상순으로 앞당겨지면 추석을 앞둔 햅쌀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벼를 수확한 논에서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백일미벼를 괴산군 조기햅쌀용으로 특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남
중원대학교 체육학부는 창의적 사고의 리더쉽 갖춘 인재를 양성합니다 체육학부는 성실, 경건, 신념의 대학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종합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해 한국의 체육 문화 발전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창의적 사고의 리더쉽을 함양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 목표다. ◇레저스포츠학과 레저스포츠학과는 현대사회에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레저와 스포츠에 관한 전문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운동을 통해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법과 실무적 운용방법에 기초한 실기능력을 함양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레저스포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체육연구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부문에서 창조적으로 활동하는 진취적이며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중원대 레저스포츠학과는 각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더불어 해당분야 전문 유명 강사진에 의해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레저스포츠 수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지식과 한국사회의 여가형태의 변화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기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레저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칠성면 산막이옛길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비학봉영농조합법인 직원간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경찰서는 비학봉영농조합법인 직원 A(59)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괴산호 유람선 선착장 인근 사무실에서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유람선 선장 B(63)씨를 수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을 받고 있다. B씨는 2주간의 복합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괴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피해자인 B씨와 가해자인 A씨를 칠성파출소로 불러 폭행여부 등에 대해 한차례 조사했고, 추후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1일 오전 4시44분께 음성군 금왕읍 사창리 점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80 ㎡규모의 판넬구조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원 넘는 피해를 입었다. 공장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경찰과 소방서는 전기배선에서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6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선자에게는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선작(최우수 1작·우수 1작·장려 1작)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문서 홍보 문구 및 인쇄물, 현수막 등 홍보물에 게시해 '청렴-음성교육'을 홍보할 계획이다. 고병일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청렴 실천 유도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청렴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