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12일 금왕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근린공원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시설물 안전 공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왕읍 무극리 520-2 일원에 조성 중인 근린공원은 1만5천㎡ 면적에 잔디광장, 주차장, 산책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 공정 20%를 보이고 있다. 이 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근린공원이 금왕읍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왕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도시계획도로, 하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왕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음성군이 추진하는 주민상향식 사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청결고추의 고장 음성군이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내에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이 기간 음성장날인 2일(2·12·22일)과 7일(7·17·27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등을 받았다. 군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17일을 첫 개장일로 정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명성만큼이나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장터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을 결정 할 계획이다. 군은 고추 직거래에 대해 철저한 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하고 특히, 타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 사용토록 했다. 아울러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가 확인한 생산자 이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직영하고 있는 대소·감곡 도서관은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확대하는 '2배로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서반납 연체로 인해 대출이 중지돼 있는 회원들에게 중지 해제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대출 중지 해제 서비스를 받으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2배로 대출'과 대출 중지 해제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좀 더 다양한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음성군 공공도서관이 음성군민들을 위한 문화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한 성공을 디자인(Design)하라"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2일까지 비전투어를 운영했다. 비전투어 첫날에는 목표의식 확립을 위한 현장 학습으로 국회의사당과 고려대학교 견학 후 충주시 앙성면의 켄싱턴리조트로 이동해 △진로설계를 위한 미래 인재조건 특강 △의료, 방송, 교육 등 전문종사자들과의 인터뷰 △학교별 미션 수행을 통해 직업가치관 및 진로설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드림 포스터 만들기 △'Holland 직업유형 test'△'나의 꿈을 jpb아라(Dream up! festival) 등을 진행했으며 나의 미래 비전을 모두에게 알리는'비전선포식'을 끝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1년부터 청소년들의 목표의식 및 셀프리더십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전투어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로 참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도로명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당부했다. 상세주소란 아파트와 달리 건축물대장상 동·층·호 구분이 없는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등 건축물에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하는 동·층·호를 말하며 공법상 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상세주소를 부여받게 되면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에서 각 가구의 상세한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우편물, 택배 등을 정확이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은 물론,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제도의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군은 각종 고지서 및 택배가 반송·분실되거나, 위치를 찾기 어려운 경우 등 생활에 불편하다면 상세주소를 신청해 부여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건물소유자가 신청해야 하며, 부득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사본을 첨부해 군청 민원과 지적팀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세주소를 신청하면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서 택배나 우편물을 정확한 주소로 받을 수 있어 군민의 생활이 편리해지고, 다가구주택으로 전입 시 상세주소를
청주시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다짐대회=오후 3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한화이글스 홈경기(대 두산베어스)=오후 6시30분 청주야구장 제천시 △문화관광형시장 상인역량강화 교육=오후 5시 중앙시장.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오후 7시 문화회관. 단양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신나는 물놀이'=오전 10시 단양 천동물놀이장. 진천군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 △광혜원로타리클럽 광혜원면 노인회 삼계탕 봉사= 낮 12시 광혜원 노인회 분회 보은군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2차 자문회의=오전10시30분 충북연구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대회 성공기원 다짐대회=오후2시50분 석우문화체육관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관계관회의=오후3시 재난종합상황실 옥천군 △2017년 당초예산 편성지침 시달 교육=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 옥천군
[충북일보]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지역을 걸어서 종단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에 오른 참가자들이 지난 10일 저녁 괴산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11일 괴산 산막이 옛길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지난 8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 각계 인사와 충북 도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각계각층 남녀노소 충북도 및 2천명이 참가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 길 남부, 북부권으로 나뉘어 충북지역을 종단 대장정을 시작했다. 남부권 대장정팀은 10일 영동을 출발해 옥천, 보은을 지나 괴산에 도착한 90명의 충북 종단대장정 참가자들은 나흘간의 강행군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전국 최고의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푸른 숲의 산들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절경을 뒤로 하며 도보로 산막이옛길을 횡단했다. 산막이옛길부터 괴산군 국민체육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한 종주단은 농악대의 신명나는 환영 장단에 맞춰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증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협력해 피서철 여행객 건강증진을 위해 간이검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서철 여행객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측정, 체지방검사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음성휴게소 소장은 "여행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 30명은 11일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를 기리는 '연제근 공원'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실시한 것으로 추모화환 전달, 묵념, 연제근 동상 및 기념비, 부대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연제근 상사는 1928년 1월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괴정에서 8남매중 장남으로 출생,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했고 6·25전쟁에 참전해 마지막 격전지에서 특공대를 이끌고 형산강 도하통로개척임무를 성공하고 장렬히 전사한 괴산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이다. 김성용 교육장은 "성실하게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국영웅에 대해 큰 고마움을 느끼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무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최민호)은 1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가정에 쌀 55포(165만원 상당)를 김민성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