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전 음성지사와 음성군청·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냉방 전력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전기 사용을 위한 절전 캠페인을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17일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자율방재단은 17일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괴산댐 상류 하천변에서 재난대응 특화사업의 일환인 2016년 여름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괴산군의 경우 유람선 이용객 증가, 괴산댐 수상레저 인구 증가, 낚싯배 이용객 증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 등 다양한 수상안전대책활동이 요구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난구조활동으로 사업을 특화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에도 괴산댐에서 유람선 화재대응훈련 등 소방서 등 행정관서 주관 훈련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괴산군자율방재단 주관의 단독훈련으로 민간단체 차원에서 재난 현장의 실전적 초동대응에 효율을 기하기 위함이다. 이날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김영배 군의장, 신송규 의원 등과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관계 공무원 및 방재단장과 단원 등 6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에서 낚싯배 전복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훈련과 실종자 수색훈련으로 나눠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소방서와 군청 상황실에서 사고소식을 전파받은 사고 인근 거주 방재단원이 빠른 시간 사고 현장에 모터보트를 이용해 생존자를 구조하는 인명구조훈련과 물에 가라앉은 실종자를 잠수장비와 보트를 이용해 3~4분의 수중수색 끝에 인양하는
[충북일보=괴산] 내달 1일부터 열리는 2016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괴산축제위원회가 동분서주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괴산군의회와 함께 지난 12일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와 괴산군의 대표적 자매결연지역인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 및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홍보이벤트를 열었다. 고추관련 놀이, 문화공연 등의 세부적인 행사일정을 모두 확정한 축제위원회는 방문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인근의 체육공원부지를 메인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다목적운동장은 고추 및 농·특산물 판매존, 괴산문화체육센터 인근은 매운음식 특화거리존, 잔디밭은 참여이벤트 및 주무대의 공연관람존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축제위원회는 관람객들의 효율적 관람동선을 우선적으로 참여기관 부스를 배치하고 행사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출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16 괴산고추축제는 생산자 및 소비자가 고추라는 특화작물을 통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괴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산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농산물(고추)이 테마인 문화관광축제라며, 고추판매 뿐만 아니라
[충북일보=진천] 스릴러 연극의 정석 '셜록홈즈'가 오는 20일 오후3시와 오후7시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홈즈'를 각색한 작품이다. 연극은 셜록홈즈에게 수수께끼의 암호의뢰서가 전달되고 사건 종료 50시간 안에 비밀을 풀어야 하는 긴박한 게임 전개로, 모든 오감을 자극하는 스릴과 중간 중간 터져나오는 코믹적 요소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소방서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위생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농촌관광 휴양시설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 민박 등 농촌관광 휴양시설 5개소로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체계, 화재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관리, 위생관리 등 4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점검 결과 시설의 소방화재 안전 등 관리가 부적절 할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행사 등 각종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SNS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서관 행사와 이용정보를 홍보하는 방법이 현수막 홍보와 홈페이지 게재 등에 국한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주민들은 각종 안내를 SNS문자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감곡도서관은 이달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자원활동가를 위한 동화구연 교육',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할 '문화가 있는 날 단기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 9월에는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편리하게 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17일부터 열리는 음성읍 복개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의 건고추 판매가격을 1근(600g)에 8천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6일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임원진들이 모여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건고추 판매가격에 대해 논의한 결과 작년과 같은 1근에 8천원에 거래키로 합의했다. 법인 관계자는 "작년보다 경작지도 감소한데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결실이 적어 수확량도 크게 감소했지만 일단 작년 수준에 맞춰 판매가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결정한 이번 직거래장터 건고추 판매가격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직거래장터와 괴산고추축제 직거래장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의 고추축제가 대부분 9월 중에 열리는 가운데 고추축제 관계자들이 고추 판매가격을 눈치만 보느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의 판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추축제 직거래장터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의 직거래장터 판매가격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해 16~19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독립운동 역사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민족의 암울했던 역사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실상이 담긴 기록물과 일제에 항거하는 사진, 독립운동가 사진 등 총 34점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에게 보훈의식과 독립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가 마련됐다. 송동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일제의 만행을 사진을 통해 알려 식민지배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6일 여성대상 위급상황 발생시 긴급대피 및 112신고 등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는 '반딧불' 편의점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반딧불 편의점' 홍보 영상은 위험상황에서 여성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심귀가 서비스와 연계 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상내용은 귀갓길 위험을 느낀 여성이 반딧불 편의점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음성경찰은 1차원적인 홍보에 그치지 않고 홍보영상을 제작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음성경찰서 페이스북(www.facebook.com/eumseong), 경찰청 폴인러브, 유투브(www.youtube.com/watch·v=pBpaB-a_EQw)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이도석 경위는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반딧불편의점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안전한 충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승훈 청주시장= 오전 8시 1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대소원면 흑평마을 앞뜰에서 열리는 첫 벼 베기 행사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6시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방문.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오전 8시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정재호 진천부군수= 오후 2시 청주대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다짐행사에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후 4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읍 양수리 훈련장 '화랑관' 준공식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황간농협 영동군민장학금 기탁.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진로하이트 영동군민장학금 기탁.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