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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국장 논문 중학생 수준 짜집기

민교협 충북지부,기자회견서 사퇴 촉구

  • 웹출고시간2007.03.07 09:3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120여명의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충북지부’가 김양희 도 복지여성국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중학생 정도라도 알 수 있는 짜깁기 표절’이라며 김 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교협 충북지부는 6일 도청 기자실에서 유초하(충북대 철학) 서관모(“사회학) 허석렬(“ “) 허원(서원대 역사교육) 남지대(“ “)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민교협 충북지부는 “김 국장이 논문에서 본연구라고 한 부분에 주석을 단 것은 논문작성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는 논문 집필자가 논문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증거인 동시에 자신이 쓰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논문을 심사한 고려대학교는 제도적 장치 이전에 윤리적 차원에서 김 국장의 논문을 처리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민교협 충북지부는 또 “ 문장을 통째로 오려붙인 (김 국장의) 논문은 전문가 검증조차 필요없기 때문에 충북도가 해당 대학에 검증을 의뢰한 것은 분명한 표절에 대한 유보의 태도에 불과하다”며 “명백한 표절 범죄를 범한 것이 분명하므로 먼저 사퇴시키는 것이 순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정기총회에서 김양희 국장과 관련, “50여일간 계속된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임명강행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일구어 온 참여와 공존의 지방자치 의미를 한 순간에 짓밟는 행위”라며 “김양희 국장의 표절논문의 문제를 온 세상에 낱낱이 밝히고 전국의 양심적 학자들과 연대하여 우리의 비판이 헛되지 않음을 확인시킬 것”이라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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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