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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달인 '따라잡기'

포인트 결재·신용카드 할인·주말 특가전 등 행사 놓치지 말아야

  • 웹출고시간2009.08.13 17:1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단돈 1원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무작정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는 것은 결코 지혜로운 쇼핑법이 될 수 없다. 알아두면 편리하고 돈을 아낄 수 있는 '쇼핑 노하우'를 알아보자.

◇할인쿠폰·포인트는 기본

오프라인 쇼핑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핑에서도 할인쿠폰 사용과 포인트 적립은 기본이다. 특히 잘만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은 물론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올 초부터 '할인쿠폰, I-포인트 최대 20% 중복할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할인쿠폰과 적립 포인트 중 하나만 선택하게 돼 있었지만 이제 더블 할인혜택이 가능해졌다.

I-포인트는 인터파크의 통합마일리지로 구매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마음대로 설정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100포인트만 있어도 현금처럼 결제 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연령별ㆍ성별ㆍ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쿠폰을 증정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상시로 진행되고 있다.

만 14~19세의 청소년들을 위해 1천원, 2천원, 5%할인 등 3종 할인쿠폰을 매월 제공하거나 여성만을 위한 5% 할인쿠폰 무제한 제공 등 자신에게 맞는 할인쿠폰을 꼼꼼히 살펴보면 절약의 기회가 다양하다.

또한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치하고 옥션에서 구매를 할 경우 매일매일 게임을 통해 1천원부터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구매를 원하는 물품의 가격 할인을 위해 쿠폰, 제휴신용카드 할인, 적립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G마켓(www.gmarket.co.kr)의 쿠폰 서비스도 알뜰 고객에게 큰 인기다.

◇평일보다 주말, 저녁보다 아침

구매 시간과 요일에 따라 할인폭도 달라진다. 평일 보다는 주말 쇼핑이, 야간보다 아침에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인터파크에서는 '모닝커피' 코너를 통해 전자,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하루에 한가지씩 선별해 24시간 동안만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닝커피 상품의 평균 할인율은 50~60%로 최고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주말초특가' 이벤트를 열고 쇼핑 각 카테고리 별로 5~50% 이상 할인되는 주말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H몰(www.hmall.com)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8%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주말에 쇼핑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준다.

이밖에 G마켓은 알뜰장터를 통해 특정 상품을 하루 동안만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오늘만 특가' 코너를 운영 중이며, 롯데닷컴(www.lotte.com)은 매주 화요일마다 인기 브랜드와 함께 '서프라이즈 기획전'을 열고 있다.

◇알아두면 돈 되는 '사이트'

매장 운영비와 중간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온라인 쇼핑몰은 오프라인 보다 대략 20~30% 정도 저렴하다.

여기에 각 온라인 쇼핑몰의 제휴 사이트 정보까지 파악하면 추가할인은 물론 다양한 사은품을 챙길 수도 있다.

하나포스닷컴 쇼핑(shop.hanafos.com)은 사이트에 링크된 G마켓, 옥션 등 29개 제휴 쇼핑몰로 이동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쇼핑몰 자체 적립금과 함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드림캐쉬'를 최고 20%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포털 파란(www.paran.com) 사이트에서는 제휴 쇼핑몰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의 1~10%를 이용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현금적립쇼핑'(shopping.paran.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제품 하자로 인한 반품, 판매기간이 지나 재고가 될 수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반품·재고 전문 쇼핑몰 반품닷컴(www.vanpum.com)도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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