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4℃
  • 구름많음강릉 17.0℃
  • 맑음서울 21.2℃
  • 구름많음충주 20.0℃
  • 맑음서산 19.3℃
  • 구름많음청주 19.8℃
  • 흐림대전 19.7℃
  • 흐림추풍령 17.8℃
  • 흐림대구 13.7℃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22.0℃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18.8℃
  • 맑음홍성(예) 19.1℃
  • 박무제주 17.2℃
  • 구름많음고산 17.8℃
  • 맑음강화 19.6℃
  • 구름조금제천 20.9℃
  • 흐림보은 19.4℃
  • 맑음천안 20.0℃
  • 맑음보령 20.3℃
  • 구름조금부여 20.1℃
  • 구름많음금산 20.3℃
  • 구름많음강진군 23.1℃
  • 흐림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도권규제완화,지방 초토화 의도

국민중심당 "하이닉스 청주유치도 물거품 우려"강력 반발

  • 웹출고시간2007.03.05 09:5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 추진에 국민중심당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중심당은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 한나라당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대수도론’에 이어 이번에는 수도권에 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목표로 ‘수질환경보전법 개정법률안’과 ‘환경정책기본법 개정 법률안’을 제출, 또다시 수도권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결국 지방을 초토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수질환경보전법개정안’은 지난 1월 차명진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28명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으며 ‘환경정책기본법개정안’은 지난달 9일 권오을,신상진 등 한나라당 의원 발의로 제출돼 환경노동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민중심당은 “이 두 법률 개정안은 1천200만 수도권 주민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수도권에 대한 산업체의 입지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서 통과될 경우 수도권 이남의 충·남북 및 대전 등 지방으로의 산업유치가 어려워 지역 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이들 법률이 통과될 경우 현재 추진중인 하이닉스 공장의 청주 증설계획 마저 물거품으로 돌아갈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민중심당은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수도권규제를 완화하여 수도권을 무한 팽창시키려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을 차별하고 지방을 압살하는 것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