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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나라 탈당자 ‘復堂노크‘

대선·정당 지지도 앞서자 총선 등 유리한 고지 점령 포석

  • 웹출고시간2007.03.02 02:2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을 떠났던 충북지역 일부 정치인들의 한나라당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일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5·31 지방선거 직전에 한나라당을 떠났던 일부 정치인들이 최근 한나라당 복귀 의사를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한나라당 복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충북지역 인사들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에 지원했던 4~5명과 지방의원에 지원했던 10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당적을 가진 상태에서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해 다른 당으로 출마를 했거나 아니면 탈당한 뒤 출마를 포기했던 사람들이다.

이와 함께 과거 한나라당 전신인 정당에 있다가 당을 바꿨던 전 국회의원 A씨와 현직 국회의원 B씨의 한나라당 입당설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어 정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한나라당 복귀 희망자가 늘고 있는 것은 최근 대선후보 지지도 및 지지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이 열린 우리당이나 ‘통합신당’ 등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내년 총선과 차기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복귀 희망자에 대해 한나라당 당규는 △제명처분된 사람은 5년 내에 입당할 수 없으나 최고위원회의 승인이 있을 경우에는 예외이고 △탈당 후 다른 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사람은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시·도당이 입당을 허가할 수 있으며 △탈당후 출마하지 않았던 사람은 시·도당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입당을 허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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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