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13.1℃
  • 서울 15.2℃
  • 흐림충주 25.1℃
  • 흐림서산 14.9℃
  • 청주 24.7℃
  • 흐림대전 24.7℃
  • 흐림추풍령 24.5℃
  • 구름많음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2.9℃
  • 흐림광주 22.9℃
  • 흐림부산 18.9℃
  • 흐림고창 22.4℃
  • 홍성(예) 20.0℃
  • 흐림제주 22.6℃
  • 흐림고산 17.5℃
  • 흐림강화 11.0℃
  • 흐림제천 23.6℃
  • 흐림보은 24.9℃
  • 흐림천안 22.9℃
  • 흐림보령 19.9℃
  • 흐림부여 21.8℃
  • 흐림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2.4℃
  • 구름많음경주시 26.4℃
  • 구름많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투자유치 3조 원 달성'… 세종시 유치활동 총력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 운영 행정절차 전 과정 밀착 지원
총 400억 원 규모 미래전략산업펀드 조성 등 투자유인책 확대·신설

  • 웹출고시간2025.01.08 14:27:14
  • 최종수정2025.01.08 14:29:55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정4기 투자유치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市 전략산업 중심의 유치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총 4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운영해 행정절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세종시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산업국과 투자유치단의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현기 국장은 "시정4기에 들어 누적 2조3천93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상가공실 박람회를 개최로 공실 상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올해는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등 첨단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나아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등 세종시의 투자 강점을 적극 홍보해 市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략 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정보보호 △양자 등 6개 산업군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시는 투자기업이 차질 없이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운영, 행정절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유관기관인 행복청·LH·한전·TP과 市 8개 부서로 투자지원단을 구성해 '전담요원 지정 → 애로 청취 → 통합지원' 과정을 통해 촘촘히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총 4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 운영 등 투자유인책이 확대·신설한다.

시 출자금 40억 원을 모태로하는 미래전략산업펀드는 다음달까지 출자모집을 완료할 계획이고 향후 8년간 운영된다. .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 세종시가 '스타트업 1번지'로 초석을 다진다.

지난해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은 내실을 기해 인근 상권의 경제 활성화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민간업체 주도로 지난해 11월 금강에서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친환경 수상레저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근 상권과 연계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달빛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경제적 효과,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해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해 2023년 관계기관과 MOC를 체결하고 지난해 1월 설립 지원 TF를 운영 중이다. ,

MOC에는 한양대병원, 중입자코리아, 코리아히트, 메테우스자산운용, 도시바, 메테우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간 투자유치를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지난해 행복도시 내 핵심 도시기능 확충을 위해 행복청, LH와 함께 투자유치 원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유치,복합문화 쇼핑 시설과 마이스(MICE)산업 지원 등 협업을 강화한다.

경제산업국은 △신산업 중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 친화 도시 △창업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있는 도시 △기업·민자유치를 주요업무 방향으로 투지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산업국과 투자유치단의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