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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을하늘 아래 꽃향기 가득한 국화거리

복자기 가로수 길부터 단양읍 상상의 거리, 상진리 잔도길이 국화로 뒤덮여

  • 웹출고시간2024.10.31 11:04:49
  • 최종수정2024.10.31 11:04: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 국화거리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군은 가을을 맞아 시가지 곳곳에 국화로 거리를 장식해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단양읍 상상의 거리는 가든멈을 포함해 총 1천820본의 국화와 꽃 조형물 7점, 꽃마차 1점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상진리 잔도길 역시 2천640본의 국화로 꾸며진 힐링 공간으로, 꽃 조형물 2점, 꽃마차 7점, 국화작품 3점이 설치돼 가을 내음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조성됐다.

특히 다누리센터 앞에는 다양한 색상의 댑싸리와 그라시로 수놓은 국화 꽃다발 작품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길은 단풍이 물든 복자기 가로수마다 국화 화분이 놓여, 마치 거대한 꽃다발 속을 걷는 듯 한 느낌을 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께서 기대하시는 만큼 국화거리를 화려하고 품위있게 조성해 놨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조성한 가을 국화거리는 11월 초에 만개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노랗고 빨간 꽃망울로 약 한 달간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가을 꽃길을 선사할 전망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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