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논란 테스트테크 재발방지 약속

한승희 대표 "행위자 강력 조치…노사, 서로 협력"

  • 웹출고시간2023.09.21 14:21:41
  • 최종수정2023.09.21 14:21:41
[충북일보] 속보=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테스트테크가 재발 방지와 함께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20일 자 3면>

한승희 대표이사는 2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 내 발생한 문제에 대해 회사와 노동조합 측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현재 노사 관계에는 문제가 없으며, 특별근로감독 결과와는 별개로 안정적인 조직력 구축과 회사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노동조합 측에서도 "현재 사측이 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회사와 상생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스트테크 노사는 근로자의 임금 및 복리후생에 대한 단체 협약 합의안을 도출하고 조인식을 가지며 원만한 노사 관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 등 실적 증대에 대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신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직무 교육 강화와 명확한 업무 분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노조 측에서도 회사가 처우 개선을 약속한 만큼 직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실적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인 ㈜테스트테크에서 지난 6~8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내용을 확인하고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1백만원) 등 행·사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