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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 야행 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문화재청, 전국 49개 지자체 내년 사업지로 선정

  • 웹출고시간2023.09.18 11:26:56
  • 최종수정2023.09.18 11:26:56

의림지와 제림 등에서 진행된 '2023 제천문화재 야행'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충북일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의림지와 제림 등에서 진행된 '2023 제천문화재 야행'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한층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다시 찾아온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야행 사업' 공모를 신청받아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 중 49개 자치단체의 문화재 야행 사업을 2024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의 목적은 지역 내 문화재와 주요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한 '2023 제천문화재 야행'은 의림지를 청사초롱과 달빛 조명으로 아름답게 연출해 장관의 야경을 연출했다.

조선시대 후기를 재현한 장터거리, '한복 입고 달빛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의 한복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림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어린이 의림지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전의 다른 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제천문화재 야행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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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