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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군, 성공 개최 준비 '온 힘'

  • 웹출고시간2023.09.13 09:57:15
  • 최종수정2023.09.13 09:57:15

보은군이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3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보은대추축제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이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3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대추 흉작 등으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이 축제를 대면으로 치르지 못했다.

올해는 '대추 한입, 감동 두 입'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을 만족하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축제를 정상적으로 치른다.

축제장에서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

축제 기간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중장년층 관광객들을 위해 향토 가수·국악 공연과 색소폰 경연 등을 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댄싱·어린이뮤지컬·버블 마술·풍선 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군청의 관련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축제 준비를 점검하면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고, 머무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에 수상자전거와 삼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수상 레저 체험장과 키즈 놀이터 등도 신설해 운영한다.

인생네컷 포토 부스도 마련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최근 다른 지역 축제에서 논란을 빚은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을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 밖에 전국 국악 경연대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추를 전국에 홍보한다.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회 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뽑힌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대추축제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로 알려져 있다"라며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해 보은대추축제의 명성을 잇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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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