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 국제선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세'

베트남·태국·일본·중국 등 4개국 5개 노선 운항
지난 1~5월 국제선 이용객 5만4천124명

  • 웹출고시간2023.06.08 16:33:13
  • 최종수정2023.06.08 16:33:13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국제 정기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 청주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과 일본 오사카를 연결하는 노선을 취항했다.

취항식을 열고 안전 운항을 기원한 티웨이항공은 2개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오사카는 매일, 나트랑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앞서 중국 사천공항은 지난 7일 여행 수요 감소로 중단했던 장가계(허화공항)~청주공항 운항을 재개했다.

다음 달에는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오키나와·나고야·삿포로, 대만 타이페이, 몽골 울란바토르, 마카오 노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진에어는 하반기 중 청주공항에서 중국 정저우와 대만 타이페이를 정기노선으로 취항한다.

이와 함께 중국 남방항공, 베트남 비엣젯항공, 몽골 훈누항공 등이 4개국 4개 부정기 노선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청주공항 국제선이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 공항의 국제노선은 코로나19 이전 4개국 14개이다. 중국 10개, 일본 2개, 미국 1개, 대만 1개로 중국 중심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며 모든 노선이 중단됐으나 올해 들어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5개 국제선이 열렸고 노선도 다변화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5만4천12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국제선이 막혀 이용객은 0명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국제선 취항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14곳을 운항했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100% 회복한다"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 취항과 다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