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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도내 첫 SFTS 환자 제천서 발생,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특별히 유의

  • 웹출고시간2023.05.31 16:13:18
  • 최종수정2023.05.31 16:13:18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올해 충북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제천에서 발생한 가운데 시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가 우연히 사람을 물 때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투하며 발생한다.

참진드기는 특히 산과 인접한 텃밭, 밭 등의 농경지, 우거진 숲 등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5~14일 이내 발열과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진행된다.

참진드기의 경우 물린 자국 확인이 어렵고 치사율이 10~30%로 높아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 계열의 긴 옷을 입고, 목수건, 장갑, 토시, 장화 등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꼭 사용하고, 휴식 시 돗자리 등을 까는 것이 좋으며 특히 풀숲 주변에서 휴식하거나 옷을 벗어두는 것은 자제하고 정비된 길로 이동해야 한다.

활동을 마치 귀가 즉시 목욕(샤워)하고 복장 일체를 일반복과 분리해서 세탁해야 하며 혹시라도 활동 후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 즉시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질환 최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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