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3.30 13:13:11
  • 최종수정2023.03.30 13:13:11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29일 돌발해충 애벌레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돌발해충 공동 방제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지난해 돌발해충 발생지역 중심으로 월동란(卵)을 살펴본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42.6%, 꽃매미는 89.4% 각각 감소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상관없이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에 해를 끼치는 외래해충이다. 5월 중·하순 부화해 애벌레 때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주고, 성충이 되면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다.

과실에 그을 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최근 교역 확대와 기온 상승으로 돌발해충 부화량이 증가하고, 발생 면적과 번식밀도도 높아진 상태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농경지, 주변 산림, 공원 등을 중심으로 매년 돌발해충 공동 방제에 나섰다.

올해는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급하고, 애벌레 기인 5월 하순부터 농경지와 산림 등에 공동 방제를 시행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정우 군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해충밀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돌발해충 사전방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