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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6기 농업인대학 개강

"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

  • 웹출고시간2023.03.30 17:10:06
  • 최종수정2023.03.30 17:10:06
[충북일보] 제천시가 30일 교육생 80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가 '농민도 고객에게 집중하는 연구자가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시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으로 2008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2년 제15기까지 총 93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6기는 사과학과와 치유농업학과 2과정을 오는 9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농업학과는 올해 3년 차 진행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과 치유자원 프로그램 개발, 설계 등 치유농업 심화 과정으로 이뤄졌다.

사과학과에서는 신 재배기술인 다축 재배방식을 소개하고 과원 준비부터 수확까지 재배 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교육을 통해 사과가 지역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개발로 지역 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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