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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쌀 값 안정 '온힘'

논 타작물재배 시 ㏊당 최고 63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6 16:30:55
  • 최종수정2023.03.06 16:30:55

이범로(왼쪽 세 번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충북지역 농협RPC장장들이 6일 충북농협 관계자들과 전략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6일 충북지역 농협RPC장장과 함께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벼 재배 면적 감축을 통한 쌀 수급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략작물 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농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농가 홍보에 집중하고, 농업인들이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사무소에 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충북도 벼 재배 감축 목표인 2천348㏊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충북 벼 재배면적은 2022년 3만3천195ha로 2천348㏊를 타 작물로 유도해 2023년 재배면적을 3만847㏊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농가에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해 하계조사료 이모작을 하게 되면 기본지원 150만 원에 전략작물 지원 480만 원을 합해 ㏊당 최고 63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농협은 쌀 적정생산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인 대상 홍보전단 배포, 농협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 현수막 설치, 농업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쌀 값 안정화와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쌀 적정생산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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