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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축제 '증평들노래축제' 개막

22~23일, 장뜰애 옛 스며들다

  • 웹출고시간2022.10.23 13:07:29
  • 최종수정2022.10.23 13:07:29

증평군의 농경축제인 '2022 증평들노래축제'가 22~23일 증평박물관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체험존에서 가족단위의 고구마캐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농경축제인 '2022 증평들노래축제'가 22일 개막했다.

'장뜰애(愛) 옛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증평들노래축제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 주최, 증평들노래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증평군과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23일까지 열렸다.

매년 6월에 열린 증평들노래축제는 이번에는 처음으로 가을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예술제와 분리해 독자적으로 진행된다.

22일은 길놀이, 제기왕·딱지왕 선발대회, 식전·개막 축하공연, 보물찾기, 난타공연, 신나는 댄스 타임 등의 행사가 선보였다.

23일은 전국사진촬영대회, 난타공연, 밸리댄스, 팽이와, 고무신 던지기 대회, 대동놀이 등이 열린다.

이날은 길놀이·화평기원제·들나가기·벼베기·점심 참놀이·벼들이기·타작놀이 등 두레농요 시연이 선보였다.

전통음식, 두레민복, 농경 체험과 고구마 캐기, 떡메치기, 전통복장 맵시자랑 등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옹기에 꽃을 피우다, 우리 전통문양 한지등 만들기, 우리 민화를 담은 소품 만들기, 자연소재를 활용한 소품 키홀더 만들기, 박물관에서 만나는 전통놀이 삼총사가 선보였다.

축제장에서는 건강수제소시지, 어르신뻥쟁이, 증평탁주, 송화고버섯, 샤인머스켓, 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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