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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역대 최대 관람객 60만명 방문

직전 47만3천명보다 27% 늘어
부스 수익은 40억원… 58% 증가
"내년엔 부족한 점 채울 것"

  • 웹출고시간2022.10.10 18:00:01
  • 최종수정2022.10.10 18:00:01
[충북일보] 3년 만에 열린 전국 최대의 농축산물 축제 '2022 청원생명축제'가 60만 관람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 관람객인 6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직전 축제인 2019년 47만3천명 보다 27%가량 증가한 관람객 수다.

축제 첫날 5만9천여 명을 시작으로 연휴 3일(10월 1~3일)간 2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개막 나흘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주중에는 쌀쌀해지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관람객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축제 끝자락인 8~10일 연휴에도 매일 5~6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청주는 물론 전국 관람객의 성원으로 부스 운영 수익도 크게 늘었다.

올해 부스 운영수익은 40억16만 원으로 2019년 25억2천630만 원보다 58% 증가했다.

추진위원회는 △교통·주차 문제 개선 △먹거리와 즐길거리의 다양화 △안전한 축제 완성에 중점을 뒀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가 3년 만의 개최이고 역대 최장기간인 11일간의 축제라 걱정이 많았는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진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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