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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북한은 같은 민족 타협해야 할 파트너"

13일 권영세 통일부장관 접견

  • 웹출고시간2022.07.13 17:25:29
  • 최종수정2022.07.13 17:25:29

김진표(오른쪽) 국회의장이 13일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만나고 있다.

[충북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집무실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접견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우리와 같은 민족으로 대화와 타협해 나가야 할 파트너다"라고 밝혔다.

최근 통일부가 탈북 어민 북송과 관련된 사진을 공개하고, 용산 대통령실도 헌법과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김 의장과 권 장관의 만남은 국회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 의장은 "동북아 정세에 아주 밝은 권영세 장관이 통일부 장관이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고, 권 장관도 "남북관계 업무에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힌다. 대북 강경기조를 주장하는 이른바 '매파'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면서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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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