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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고속화도로사업 '첫 발'

교통체계 연구용역 착수… 연말까지 경유노선 검토

  • 웹출고시간2009.02.18 20:1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내륙을 관통하는 대동맥이 될 청주∼음성∼원주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본격 건설될 전망이다.

18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책임연구원 이동민 박사)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교통체계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용역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충북 북부권 주민들의 도로이용 패턴과 산업지도를 바꿀 대규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 내륙지역인 청주와 증평, 음성, 충주를 거쳐 강원 남부인 원주를 연결하게 되는 이 도로는 1조3천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장 100㎞,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군은 이 도로가 건설될 경우 음성ㆍ진천에 추진 중인 중부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이 뒷받침되는 것을 물론 도로이용 효율 극대화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 이시종의원(민주당·충주)은 이와 관련 "이번 용역에서는 경유노선에 대한 검토는 물론 고속도로는 통행료부담이 크다는 의견도 있어서 고속도로로 할지 아니면 다소 느리지만 무료도로인 고속화도로로 추진할 것인지 도로의 성격에 대한 검토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이라는 첫 단추를 끼운만큼 앞으로는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며,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는데 국가재정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대체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늦어도 3월중에는 초광역권개발계획을 추가확정할 예정이어서 이번 용역은 초광역권개발계획과 연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음성 / 이선규·노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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