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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3 17:12:16
  • 최종수정2021.03.03 17:12:16

최충진(오른쪽) 청주시의장이 3일 '2020년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3일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수여하는 '2020년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2018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2020년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전국의 광역·기초의회에서 추천한 의원 가운데 심사과정을 거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의장은 2010년 9대 청주시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통합청주시 1대·2대 의원을 지내고 있다. 통합 전 시의회 9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 통합 후 시의회 1대 후반기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2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으로 선출된 후 4회의 임시회와 1회의 정례회를 통해 13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개인 의정활동 사항으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19건을 대표 발의했으며, 32회의 5분 자유발언과 2회에 걸쳐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문제점 개선 요구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심각한 수해를 입은 진천·단양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의결 촉구,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등 지역 현안 및 지방분권에 관한 이슈를 공론화했다.

최 의장은 "오늘 받은 상을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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