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5개 연구단체 활동결과 심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9일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2020년도 연구단체 활동결과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지난해 의회 연구단체는 △자치분권 의정연구회 △조례와 의정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 △지속가능발전 의원연구회 등 5곳으로 30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각 연구단체는 △자치분권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자치입법 실효성 강화 방안 연구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연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연구 △지속가능한 도시 청주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주제로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2월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는 2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감염병 예방 활동과 함께 청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활동에 매진했다.

이날 심의회는 결과 보고 및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 위원들은 대표의원들의 보고내용을 토대로 연구주제와 결과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 평가해 2020년도 5개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에 대해 승인 의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연구단체 활동의 성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