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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친환경시장 선점에 방점

친환경시장인 '그린오션' 급성장… 유기농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21.01.12 14:17:12
  • 최종수정2021.01.12 14:17:12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감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친환경시장인 유기농산업의 중심에 서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12일 괴산군에 따르면 '그린오션'은 친환경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시장을 의미한다.

지난해 세계경제는 코로나19으로 침체했지만 오히려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높아져 그린오션인 친환경시장은 30%이상 성장했다.

특히, 친환경을 대표하는 유기농은 지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세상을 경작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괴산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한 고장으로, 이를 토대로 한 유기농업이 발달했다.

한살림, 흙살림, 아이쿱생협, 풀무원로하스연수원 등이 있는 국내 유기농 중심지이기도 하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이어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지난해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유기농업을 육성하고 있다.

군은 2015년 창립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알고아) 의장으로 유럽·북미·남미 등 세계 친환경 단체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해 이탈리아 농림부를 방문해 유럽 유기농협의회인 에코리전과 세계유기농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위치한 아이폼(IFOAM,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본부도 찾아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 개최를 협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알고아는 창립당시 7개국 13개 회원에서 출범 5년 만인 지난해 18개국 220개 회원을 둔 단체로 성장했고, 이 군수는 8월 창립한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내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30일 시작해 10월 16일까지 열린다.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유기농식품관 등을 조성하고 아이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로 1천72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천27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내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K-유기농의 세계화로 대한민국 그린오션의 중심에서 유기농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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