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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보급

배추뿌리혹병에 효과적…70% 이상 억제

  • 웹출고시간2020.12.09 13:20:29
  • 최종수정2020.12.09 13:20:29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과 살균제로 배추 뿌리혹병 억제효과를 실험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의 '배추뿌리혹병' 피해 방제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배추뿌리혹병은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배추가 말라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이다.

배추를 정식한지 20일 이내에 감염되면 대부분 수확이 불가능하지만 40일 이후에는 감염돼도 수확이 가능하다.

병원균이 7~10년 동안 토양에 생존하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동안 약품을 이용한 방제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미생물 처리구(복합균+광합성균)를 100배 희석액을 관주처리해도 뿌리혹병 발생을 7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살균제(85%)에 비해 조금 낮으나 미생물 처리만으로 뿌리혹병 억제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배추 재배농가들에게 희망적이다.

군 농기센터는 자체 생산·보급하는 복합균, 광합성균이 배추뿌리혹병 억제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해 냈다.

이에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무료로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병충해 방제와 작물의 건전한 생육에 효과적"이라며 "군에서 자체생산·보급하기 때문에 배추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배추의 품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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