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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8 17:15:04
  • 최종수정2020.11.18 17:15:04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 59회 시의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선 '청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 '청주시장례식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견제시 2건을 각각 처리한다.

예산안으로는 2020년도 5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예산안, 2021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23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3일과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와 5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심사를 한다. 8일 3차 본회의에선 조례안 등 부의안건과 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

9~15일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한 뒤 18일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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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