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봄날은 언제쯤

올해 충북 분양 '0'의 행진… 매매·전세도 거래 없어

  • 웹출고시간2009.02.01 19:3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넘치는 미분양 물량과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09년 충북 분양실적이 0의 행진을 하고 있다.

분양 제로상황과 함께 매매, 전세시장도 약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 없이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에 따르면 1월 중 전국 분양은 2천440가구와 임대 3천662가구 등 총 6천136가구로 이 중 충북은 분양이 한가구도 없었으며 주공이 실시한 임대 110가구에 그쳤다.

분양실적을 수도권과 나눠보면 전국 6천136가구 중 수도권이 5천250가구로 수도권은 3년 평균(5천호)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전국 물량은 최근 3년 1월평균(1만호) 대비 39%나 감소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사정은 2월도 비슷해 전국 분양예정인 5천657세대와 임대 3천376세대, 조합 2천457세대 등 총 1만1천490세대 중 충북은 한 세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인 인천(3천795가구)과 경기(2천808가구)를 제외하면 지역에서는 대도시인 부산과 대구, 광주를 포함해 충북, 충남, 강원, 전남, 경남 등이 단 한곳의 분양 계획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가 밝힌 충북 시세 동향에서도 충북 아파트 매매와 전세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끊긴 가운데 2주간 -0.01%의 변동율로 2주전(-0.04%) 과 유사한 약보합세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청주시(-0.01%)가 약한 하락세를 보인 가운에,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가격이 오른 면적대가 없는 가운데, 66㎡이하 -0.01%, 69-82㎡대 -0.01%, 102-115㎡대 -0.0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 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5%)의 약보합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으나 전 지역 및 면적대별로도 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김종호 부동산114대전충청지사장은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극심한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올해도 충청권 분양시장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지방의 부동산시장은 전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