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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충북도 토지거래 감소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보다 면적기준 37.4% 줄어

  • 웹출고시간2009.01.12 10:4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침체 영향으로 충북도내 토지시장이 얼어붙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동월(2007. 12) 보다 필지기준으로 36.5%(4천6필지), 면적기준으로 37.4% (615만여㎡)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월(2008. 11)과 비교해서는 필지기준은 1.4%(94필지)증가했으나, 면적기준은 3.6%(38만여㎡)감소한 6천982필지, 1천32만4천여㎡가 거래됐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토지거래시장에 한파가 불어 닥친 것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토지거래가 감소했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이 없는 한 토지시장 위축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토지거래 경향은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에서 소규모 단위(330㎡이하) 대지를 도내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전체거래(6천982필지)의 53.7%인 3천750필지, 비도시지역은 46.3%인 3천232필지였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2천667필지(71.1%)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595필지(15.9%), 상업지역 242필지(6.4%), 공업지역 197필지(5.3%), 기타지역 49필지(1.3%)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는 △330㎡이하가 3천783필지(54.2%)로 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 1천1~2천㎡가 887필지(12.7%) △331~660㎡, 850필지(12.2%) △2천1~5천㎡가 634필지(9.1%) △661~1천㎡가 574필지(8.2%) △5천1㎡ 이상이 254필지(3.6%)로 분석됐다.

거래된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3천231필지(46.3%)로 가장 많았다.

시ㆍ군 포함한 도내 거주자가 4천259필지를 매입해 전체 거래량의 61.0%를 차지했고, 인근 시ㆍ도 포함 서울 등 거주자가 39.0%인 2천723필지를 사들였다.

지역별 토지거래량은 △청주시 1천470필지(21.1%) △충주시 1천208필지(17.3%), △청원군 754필지(10.8%) △제천시 730필지(10.5%) △옥천군 508필지(7.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시ㆍ옥천군의 지난해 12월 토지거래량이 전년 동월대비 건수기준은 50.1%ㆍ50.5%, 면적기준은 37.8%ㆍ19.7% 각각 감소했고, 청원군은 거래건수는 18.7% 증가했으나, 면적은 19.1%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도시와 관련해 청주시ㆍ청원군이, 대전권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해 청원군ㆍ옥천군 일부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1년 재 지정됐지만 현실은 토지거래가 얼어붙어 지난해 12월 4일 국토해양부에 전면 해제를 건의했고, 12월 18일과 29일에는 재지정 반대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며 "토지거래 규제가 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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