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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촉구

김광수 의원, 충북 등 의료서비스 이용 차별 지적

  • 웹출고시간2020.01.30 13:47:18
  • 최종수정2020.01.30 16:56:1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 갑) 의원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고위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명시한 바 있다"며 "그러나 현재 감염병 전문병원은 2017년에 국립중앙의료원, 조선대병원 단 두 곳만 지정 구색 맞추기에 급급했고 나머지 권역은 전무한 상태다"고 지적했다.

이어 "늦었지만 이제라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감염 질병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전북을 비롯한 충북, 강원 등 감염병 전문병원이 건립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이 감염병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발생하고 있는 차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전문병원이 미설치된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수요가 있는 지역을 즉각 파악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추진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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