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13.1℃
  • 서울 15.2℃
  • 흐림충주 25.1℃
  • 흐림서산 14.9℃
  • 청주 24.7℃
  • 흐림대전 24.7℃
  • 흐림추풍령 24.5℃
  • 구름많음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2.9℃
  • 흐림광주 22.9℃
  • 흐림부산 18.9℃
  • 흐림고창 22.4℃
  • 홍성(예) 20.0℃
  • 흐림제주 22.6℃
  • 흐림고산 17.5℃
  • 흐림강화 11.0℃
  • 흐림제천 23.6℃
  • 흐림보은 24.9℃
  • 흐림천안 22.9℃
  • 흐림보령 19.9℃
  • 흐림부여 21.8℃
  • 흐림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2.4℃
  • 구름많음경주시 26.4℃
  • 구름많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2 13:3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초평면시가지.

진천군 초평면이 장학재단기금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입학생이 증가하는 등 외지에서의 인구유입이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주택이 부족해 걱정이다.

군에 따르면 초평면 인근에 광역폐기물종합처리장이 설치됨에 따라 초평면에 소득지원사업비 1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면과 주민들은 이 가운데 75억원을 장학재단기금으로 적립해 친권자인 부모가 초평면에 살면 그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와 외국 유명대학 유학까지 학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런 장학제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지에서 전입 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초평초등학교와 구정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해 올들어 재학생이 50여명이나 늘었다.

하지만 현재 초평면에는 아파트는 물론 연립주택마저 부족해 월셋방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초평면에선 이에 따라 민자유치를 통한 아파트 건설 추진에 나서고 있다.

김문환 초평면발전협의회장은 "장학재단 기금 설립으로 학생수가 늘어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주택이 부족해 전입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면소재지 인근 15만㎡ 안팎 면적의 사유지를 개발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군에서도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초평면에 1.2단계로 택지개발을 계획하고 있지만 각각 2014년과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여서 단기적 주택 확보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진천 / 손근무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