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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휘발유 1천300원대 재등장

올 초 최고 1천700원에서 큰 폭 감소
4달째 하락세… 국제유가는 반등 기미

  • 웹출고시간2017.06.01 21:38:53
  • 최종수정2017.06.01 21:38:53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4개월째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청주시의 한 주유소에서 ℓ당 1399원에 휘발유를 판매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4달째 떨어지고 있다. 올해 초 산유국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리터(ℓ)당 최고 1천700원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미국 원유 생산량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힘입어 1천300원대 간판이 재등장했다.

최근 2~3주간 감산 추가 합의, 원유 재고 감소,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추세로 돌아섰으나 국내유가에 반영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려 당분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78.10원으로 전날보다 0.82원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0.72원 떨어진 1천266.7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평균은 각각 1천475.24원, 1천265.48원이었다.

도내에선 모두 6곳에서 ℓ당 1천300원대 휘발유 간판이 등장했다.

음성 상평주유소 1천395원이 가장 쌌고, 청주 남이농협주유소·상일주유소·강내주유소·롯데마트 서청주점주유소와 충주 코알라주유소가 1천399원 가격대를 선보였다.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은 올해 초 만해도 15년 만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동시 감산 조치에 따라 ℓ당 1천700원에 육박하면서 가계는 물론, 공장 가동용 유류와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들에 큰 부담을 줬었다.

이후 트럼프노믹스를 등에 업은 달러화 강세와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로 2월 둘째 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 전까지 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5.10원이었고, 최근 5년간은 지난 2012년 9월20일 2천25.25원이 정점이었다.

반대로 미국 셰일오일과 중동 산유국과의 치킨게임이 한창이던 2016년 3월4일엔 1천346.8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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