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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기기개발 제품화 성공률 높인다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재단
고려대 안암병원서 제품설명회 열어

  • 웹출고시간2017.05.24 18:17:24
  • 최종수정2017.05.24 18:17:24
[충북일보]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2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 성과·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병원 현장에서 직접 홍보하며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날 대형부스를 설치해 6개의 공동개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설명회를 찾은 150여 명의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개발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은 제품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루다의 한방치료기는 레이저 기술로 침·뜸의 효과를 낼 수 있고 체형별·성별·연령별·체질별 건강 데이터 및 한방의사의 처방을 바탕으로 시술자에게 사용법을 지도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했다.

㈜대성마리프는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환경, 시술자 및 치료대상자의 다양한 입체적 분석을 통하여 기존 고주파자극기의 안전성 및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주제: 산업부 의료기기 R&D 현황),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주제: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소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주제: 의료기기 보험수가 등재전략)은 세미나를 열어 최근 첨단의료기기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김성수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오송과 대구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의료기기 제품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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