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청약열기 이어갈까?

추석을 앞둔 9월 둘째 주는 아산신도시에서 STX가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지난 7월 ‘아산 와이시티’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전매가 5년~3년으로 줄어든 평택 청북지구를 비롯해 대구 신천, 대현동에서도 공공 및 임대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9개 단지서 총 3378가구 중 2857가구(임대 521가구 포함)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없으며 계약은 10곳, 당첨자발표는 4곳에서 진행된다.

<청약접수>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전매부담이 크게 줄어든 평택 청북지구를 비롯해 충남 아산신도시에서각각 한곳씩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의 주상복합과 대구, 경북 포항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8일(화)은 경기 평택 청북지구에서 보광종합건설이 ‘평택청북 보광그랑베르’ 400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6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107~109㎡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사업지 바로 좌측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상업지역도 바로 우측 블록으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대구 동구 신천동과 북구 대현동에서 ‘대구 신천 휴먼시아’의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국민주택 5단지(84~101㎡)와 6단지(70~83㎡)에서 923가구, 민영주택은 5단지(136㎡)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6단지서 5년 공공 임대아파트 320가구(70~84㎡)를 공급한다. 신천동 사업지는 신천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대현동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550가구아파트(100~144㎡)의 1,2순위 청약을 같은 날 받는다. 또 5년공공임대주택 201가구(71,84㎡)도 함께 공급된다. 서측에 하천이 흐른다.

10일(화)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주상복합아파트 동선동 코아루 센터시아’ 56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은 108~146㎡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이 도보 4분 거리다.

11일(수)은 제이에스종합건설이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서 39가구(76㎡)아파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환호해변공원과 환호전통놀이공원이 차량 5분 거리로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STX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에도 797가구 아파트 ‘아산시도시 STX칸’(129~170㎡)을 공급한다. 아산신도시는 신도시내 KTX아산 천안역을 이용하면 서울 중심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현재 분양승인신청단계에 있으며 5일이나 6일에 분양승인이 나온다면 11일 청약에 들어갈 수 있다.

<당첨자발표 및 계약>

경기 안산시 신길동에서 분양했던 ‘안산신길 휴먼시아 B1, B3블록(866가구, 96~111㎡)’의 당첨자를 10일에 발표한다. 또 11일에는 대전 서남부신도시의 ‘대전 서남부신도시 3블록 한라비발디(752가구, 132~163㎡)’의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포항 장성 경성홈타운 골드(60가구, 106㎡)’가 12일 발표한다.

계약은 송도신도시의 노른자 땅에서 분양했던 ‘인천 청라엑슬루타워(352가구, 91~146㎡)’의 계약을 8일 받으며 후분양아파트로는 비교적 높은 2.4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래미안 서초스위트(69가구, 80,112㎡)’ ‘계약이 예정돼 있다.


/스피드뱅크